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24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개최된 광역물자센터 개소식 및 미얀마와 스리랑카에 대한 화재진압장비 기증식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하고, 대한민국 최대규모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도민의 안전은 물론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광역물자센터 개소로 재난대응물품 보급에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하며, 개발도상국 화재진압장비 기증을 통해 두 나라의 소방·안전 환경이 개선되고,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양국 주한대사에게 요청했다. 광역물자센터는 부천시 오정구에 459㎡ 규모로 설치되어 폼소화약제, 팽창질석, 건조사 등 화재진압 물품과 감염병 대응 물품 및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유류 흡착포, 오일펜스 등을 비축하여 각종 재난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소방대원의 안전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초·중학교의 경계선급 지적 기능 학생들과 지도 교사 면담을 통해, 대상 학생들의 학교 학습활동과 관계형성 모습을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한 연구 보고서'경계선급 지적 기능 학생의 학습 양상과 지원 방안'을 발간했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BIF)은 미국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DSM)에 의한 분류로 지능지수가 71~84 수준(평균에서 –1 표준편차 구간)에 해당하는 상태이다. 지적장애로는 분류되지 않으나 주의가 필요한 대상으로 전 인구의 13.6% 정도가 이에 해당 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 아동 및 학생에 관한 가장 큰 우려는, 이들이 학습장애나 정신지체 등으로는 분류되지 않으므로 공부를 못하는 아이, 눈치 없는 아이, 회색지대에 있는 아이 정도로 간주되어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보고서에서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 진단을 받았거나 추정되는 초·중학생들 및 교사들을 면담하여 그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교과 학습에 참여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 위례드림봉사단이 2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를 기치로 내걸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위례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위례드림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례드림봉사단은 위례동의 환경개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게 될 단체로, 위례동 주민과 유관단체 회원 9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례드림봉사단은 ▲역할 안내 및 서약서 낭독 ▲향후 활동계획 안내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위례드림봉사단은 오는 25일 학암천 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구역별 제설 활동 ▲여름철 호우 피해 예방 활동 등 정기·특별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하남 위례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살고 싶은 도시 하남 위례’ 조성을 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가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84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보도자료 작성 능력을 키워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위해 정재훈 이데일리 기자를 강사로 초빙, 본청 및 사업소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정책홍보의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자료 사진 촬영방법 등을 내용으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졌다. 특히 보도자료의 구성 방식과 좋은 사진을 찍는 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눈을 반짝이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도자료를 작성하다 보면 단어가 중복될 때마다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 방안을 지속 발굴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24일 포천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포천 우리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 손세화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우리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83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8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포천우리병원(원장 장진)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으며,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수원시는 24일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화령전 운한각에서 정조대왕에게 화성행궁 개관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우화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행궁 복원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원된 화성행궁에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기능을 했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에 수원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훼철됐다.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웨이팡시의 초청에 따른 4박5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19일 ‘세계 연의 수도’라고 불리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류지앤쥔(刘建軍) 웨이팡시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유서가 깊은 국제연대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며 “안양춤축제도 세계적인 흐름인 한류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앤쥔 웨이팡시장 역시 “안양시와 자매도시간 협력 강화를 통해 웨이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내년 2025년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세계 주요 외빈들과 함께 웨이팡올림픽공원에서 이날 열린 제41회 웨이팡국제연대회 개막식과 20일 세계연공원에서 열린 제41회 웨이팡국제연대회에 참석해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의 연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 민속전통 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2일 조미선의원 및 민간 외부 위원 4명으로 선임된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는 조미선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여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검사기간 동안 오산시 세입·세출 예산,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재정 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대표위원을 맡은 조미선 의원은“이번 결산 검사는 세입추계 오차 최소화,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 따른 집행잔액 최소화, 예산의 전용 및 예비비 지출 최소화에 대한 개선방안을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했다.”면서 “향후 성과예산의 정확한 계획 및 목표 수립, 유휴자금의 예치기간 유동적 조절로 이자수입 극대화, 이월사업 추진상황 수시점검 등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관리 방안을 오산시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에 실시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되어 의회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수원시립미술관 부설주차장의 주차요금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립미술관의 무질서한 주차난 해소 및 이용객 이외의 차량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요금을 정비하여 주차장 관리와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