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RT사업’ 확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카드뉴스 ]

  • 등록 2022.08.19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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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오는 신개념 버스 “경기도 ‘DRT(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확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르면 오는 신개념 버스 “경기도 ‘DRT(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확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저렴한 요금으로 ‘서민의 발’로 불리는 버스. 하지만 정해진 시간과 노선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이제 막 인구가 유입되는 신도시와 인구가 적은 교통 취약 지역 등 승객이 적어 수익성이 낮은 노선은 긴 배차 간격과 가까운 거리도 빙빙 돌아가는 문제가 항상 제기됐는데요.

 

택시와 버스의 장점만 ‘쏙쏙’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수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게 바로 수요응답형 버스 ‘경기도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입니다.

※ DRT란?
교통 취약지역 도민에게 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승객 수요에 맞춰 실시간 최적 이동 경로 운행

DRT는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DRT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안내해요.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게 특징이에요.

 

 

전국 최초 DRT에 대중교통 환승할인 체계 연계

특히, 경기도에서는 신개념 대중교통인 DRT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도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할인 체계를 연계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추진한 DRT 시범사업 결과 이용자 79% “만족”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DRT 시범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원·양주·고양·하남·평택·안산·화성 도내 7개 시·군으로 ‘DRT’ 확대

경기도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원·양주·고양·하남·평택·안산·화성 등 7개 시·군에 ‘경기도 DRT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셔클: 순환이동수단인 셔틀(Shuttle)과 지역을 의미하는 써클(Circle)의 합성어로 생활권 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마을버스 서비스.

 

 

신개념 교통서비스 ‘경기도 DRT사업’ 확대로 모두가 누려야 할 대중교통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병희 기자 etetc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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