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30일 고양시 한양문고 강의실에서 『고교 유형 및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안내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8명과 5개 특성화고 홍보부장교사 등이 참여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고교 선택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 홍보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중학교(45개교) 3학년 교실(340개실)을 직접 방문하여 고교유형 및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연계 특성화고 진로진학 안내를 실시한다. 이어 9월 19일부터는 1:1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별의 진로 설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 5개 특성화고(경기영상과학고,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의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정보를 중학생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역량과 흥미에 따라 적합한 고교 선택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와 연계한 창업·영상콘텐츠 교육 안내는 중학교 진로교육과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공정한 기회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특성화고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고, 고양의 교육이 더욱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깊게, 넓게, 다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