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10일 관내 가람마을 사잇길(와동동 1310번지)에서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운정1동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와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서 21명의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사잇길 양쪽의 잡초 제거와 관수 작업을 통해 맥문동 꽃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운정1동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손길이 닿은 가람마을 마을 정원이 앞으로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공원과 산책로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운정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