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일상 속 인문학을 발견하는 ‘커피인문학’ 강연 개최

  • 등록 2025.08.25 1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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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6일 도시인문학 특강의 두 번째 과정으로 ‘커피인문학’강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시인문학 특강은 커피가 지닌 문화·역사·사회적 의미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사물과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강은 바리스타이자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인 박영순 교수가 진행한다. 박 교수는 ‘무엇이 커피를 특별하게 만드는가’를 부제로 △커피 원물과 가공법 △씨앗이 커피 한 잔이 되기까지의 여정 △커피의 일생에서 엿보는 인간사 등 커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친숙한 소재인 커피로 인문학적 성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는 클래식(조대명 삼육대학교 교수), 과학(궤도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도시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커피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관점과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피인문학’은 다산서당 누리집을 참고하여 신청 가능하다.

천규영 기자 edfsdfs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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