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9월 5일 개최된 '2025년 임시총회'에서 조철상 회장이 제5기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철상 신임 회장은 제4기 회장을 역임하며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민협의회는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을 계기로 군 공항 이전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조철상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의 숙원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라며, “군 공항 이전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향후 범정부 차원의 TF 구성 촉구 활동을 강화하고, 군 공항 이전에 대한 긍정적 여론 확산 및 중앙정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