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자율방재단, 겨울철 설해 대비 총력… 모래주머니 2,000포 제작

  • 등록 2025.11.12 17: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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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진접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진접오남설해전진기지에서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강설기에 앞서 마을 안길 및 경사진 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진접읍 관계자 10명과 자율방재단 단원 15명 등 총 25명이 참여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포를 제작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진접읍 주요 결빙 취약 도로 및 경사 구간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정회순 진접읍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한 포의 모래주머니가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겨울철 설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결빙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겨울철 설해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희 기자 etetc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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