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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인터뷰] 조용호 오산시장 “민생을 지키고, 오산의 1,000일 미래 도약 이끌겠다”

º 세교3지구 자족기능 강화·운암뜰 첨단복합 개발로 ‘자족형 경제도시’ 전환
º 수원발 KTX·GTX-C·분당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신속 확충 주력
º ‘독산성문화제’ 2년 만의 부활… 머무르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
º 오색전 10% 확대·이동시장실 가동 등 시민 체감형 생활행정 전면 배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민선 9기 오산시가 시민과의 현장 밀착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 100일을 앞둔 조용호 오산시장은 최근 8개 행정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교통·주거·일자리 등 시민 의견을 시각화하는 ‘오산 희망지도’ 제작을 추진하는 등 민선 9기 시정 철학인 ‘소통과 실용’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세교2지구 입주와 세교3지구 개발 추진으로 도시 규모와 생활권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자족 기반을 다져야 할 결정적 골든타임”이라며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는 ‘도약’이며, 4년 뒤 시민들이 ‘오산이 살기 좋게 달라졌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민생 공약은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 일상에 가닿는 신속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색전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희망을 주며, 어르신이 익숙한 지역에서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발맞춰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필언론인협회 와 조용호 시장 과  향후 계획과 의정 방향, 비전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

 

 

 

▶ 민선 9기 오산시정이 본격적으로 출발했습니다. 임기 동안 반드시 성과를 내고 싶은 핵심 과제는 무엇이며, 4년 뒤 오산은 어떤 도시로 달라져 있을까요.?

 

세교3지구·운암뜰 중심 ‘미래 첨단 자족도시’ 기틀 마련과 , 세교3지구 내에 충분한 자족시설용지를 확보해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유망 기업과 R&D(연구개발) 시설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랜 숙원 사업인 운암뜰 일원은 첨단산업과 주거·상업·문화 시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소비 활성화가 선순환하는 탄탄한 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고,

KTX·GTX-C·분당선 연장… 사통팔달 철도·도로망 확충 속도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기흥~오산) 연장 ▲GTX-C 노선 오산 연장 등 핵심 철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상습 정체를 유발하는 주요 도로 병목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 선제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도시 외형만 커지고 시민의 삶은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다”며, “4년 뒤에는 시민 누구나 출퇴근이 편해지고, 가까운 곳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으며, 아이 키우고 노후를 보내기 좋은 ‘달라진 오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직결된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독산성문화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문화제 재개를 오산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한 구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오산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독산성문화제’가 2년의 공백을 깨고 오는 10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오산시는 이번 축제 재개를 기점으로 관내 핵심 명소들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묶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올해 독산성문화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처럼 독산성 일원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인돌 공원, 궐리사,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 시 전역의 역사 거점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대 흐름에 따라 오산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

 

시는 이번 문화제를 일회성 축제로 끝내지 않고 오산 관광 전반을 활성화하는 지렛대로 삼을 방침이다.

 

▲독산성의 역사 ▲물향기수목원의 생태 자연 ▲전통 오색시장의 특화 먹거리 및 생활문화를 하나의 유기적인 여행 코스로 엮어내는 관광 벨트화 작업을 추진한다. 관광객들이 개별 명소를 흩어져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루 동안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관내 주요 명소를 단시간에 둘러볼 수 있는 ‘콤팩트한 도시 면적’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통일된 안내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잠깐 스쳐 가는 오산’에서 ‘찾아와 온종일 머무는 오산’으로 관광 생태계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독산성문화제의 부활은 시민들에게 지역 고유의 자긍심을 되찾아드리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오산이 지닌 역사·자연·먹거리의 매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수도권 내에서 경쟁력 있는 당일 체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 세입 여건은 녹록지 않은 반면, 시민들의 행정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어떤 기준으로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습니까?

 

세입 감소와 행정 수요 급증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오산시가 모든 사업을 기계적으로 줄이는 ‘일괄 삭감’ 관행을 깨고,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도 높은 ‘선택과 집중’의 재정 혁신에 나선다.

오산시는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명확한 기준에 따른 예산 우선순위 재조정 원칙을 확립했다 .

 

소상공인·취약계층·안전 예산은 ‘철저 사수’ 오산시는 재정이 악화할수록 취약계층과 서민 경제의 타격이 가장 크다는 점을 고려해, 중단 시 시민 생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재원을 최우선 배분한다.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시민 안전, 생계 안정, 취약계층 보호 등 필수 민생 예산은 흔들림 없이 유지할 방침이고, 기존 사업 원점 재검토… 저효율·유사중복 사업 과감한 다이어트 ,반면, 기존에 추진 중이던 사업이라도 ‘계속 사업’이라는 전제를 과감히 탈피해 실효성과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점검한다.

 

효과가 미미하거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지원 규모와 추진 시기를 조정하며, 부서 간 유사·중복 사업은 신속히 통합하고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정비한다.

 

신규 사업 사후비용까지 검증…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행정’ ,아울러 신규 사업 착수 단계에서의 검증 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당장 투입되는 초기 사업비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유지관리비와 운영비까지 종합적으로 따져 재정 부담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구상이고, 단순히 예산 편성 규모를 늘리기보다 꼭 필요한 사업을 정밀하게 선별해 끝까지 완수하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재정이 어려울 때일수록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시민이 낸 소중한 세금이 어디에 쓰여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겠다”

 

 

▶ 시장실에서 기다리기보다 시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겠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과 정책을 결정하는 행정은 따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오산시가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밀착 행정’을 본격 가동하며, 접수된 시민 건의를 신속히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다.

 

시는 현장 행정이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화로 이어져야 완성된다는 기조 아래, 취임 이후 주민·소상공인·기업인과의 접점을 다각도로 넓혀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정례화… 부서 합동 현장 실사로 실효성 제고 ,가장 대표적인 소통 채널은 지난 7월 중앙동을 필두로 가동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다. 남촌동, 초평동 등 관내 생활 현장을 차례로 순회하며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숙원 과제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있다.

 

특히 현장성 강화를 위해 필요시 건의가 제기된 현장을 시장과 관련 실·과장이 즉시 함께 방문해 물리적 환경과 주변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검토하는 합동 점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단순 접수’ 배제… 즉시 조치부터 단계별 관리 및 시민 피드백 원칙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전담 부서를 지정해 처리 가능성, 소요 예산, 행정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 경미하거나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장기 예산 확보나 외부 기관 협의가 필요한 중대 사안은 ‘단계별 관리 과제’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제도적·재정적 한계로 당장 추진이 어려운 경우에도 사유와 향후 계획을 시민에게 상세히 피드백해 ‘접수 후 방치’되는 사례를 원천 차단하고, 광역·중앙 협력 과제는 직접 발로 뛰어 돌파구 마련 ,아울러 지자체 권한만으로 풀기 어려운 제도적 규제나 대형 광역 현안은 시장이 직접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를 발로 뛰며 오산의 특수한 여건과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해결 실마리를 찾고 있다.

 

“현장 행정의 본질은 시민이 계신 곳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그 답을 시의 정책과 예산에 온전히 녹여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탁상공론을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책임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

 

 

▶ 오색전부터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까지 생활에 밀접한 공약도 잇달아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될 변화는 무엇일까요?

 

“민생 공약은 화려한 발표보다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시행 속도가 생명 " 이다 .

 

오산시가 민선 9기 출범에 발맞춰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소상공인 자금 지원, 청년 자립 및 어르신 돌봄에 이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신속히 가동하고, 오산시는 시민들이 가장 빠르게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가용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오색전 10% 인센티브 상향 & 특례보증 2억 추가 확보… 민생경제 활력 ,먼저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오색전’의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전격 확대했다.

 

50만 원 충전 시 5만 원의 혜택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어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한다.

 

아울러 지난 7월 조기 소진됐던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출연금 2억 원을 긴급 추가 확보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안전망과 자금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청년 “취업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 어르신 “노후주택 개선·병원 동행 돌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도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구체화된다.

 

청년 정책은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취업-주거-창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종합적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고, 구직 단계에서는 관내 기업과 연계한 실무 경험과 채용 기회를 대폭 늘리고, 취업 후에는 주거 및 자립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는 일상 속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실효적 사업에 집중한다.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및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특히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상시 안전 돌봄망을 촘촘히 다지고 ‘병원 동행 서비스’를 강화해 질환이나 위기 상황 시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한다.

 

“오색전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청년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주 기회를 찾으며, 어르신은 익숙한 보금자리에서 안전하게 여생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 민생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접 공약들을 빈틈없이 실행해 나가겠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조용호 오산시장은 정책의 화려함보다 ‘체감’과 ‘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세교3지구와 운암뜰을 축으로 한 자족도시 조성, KTX·GTX-C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굵직한 미래 청사진 속에서도, 그의 시선은 늘 골목상권과 이동시장실, 취약계층의 주거와 안전 등 시민의 가장 가까운 일상에 닿아 있었다.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택하고, 현장에서 찾은 해답을 정책과 예산으로 꿰어내겠다는 약속은 민선 9기 오산시정이 지향하는 실용주의의 본질을 보여준다.

 

2년 만에 부활하는 독산성문화제처럼 오산의 고유한 자산을 엮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오색전과 맞춤형 복지로 시민의 삶을 보듬는 발걸음 역시 같은 맥락이다.

 

“계획을 발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4년 뒤 시민들이 ‘오산이 정말 살기 좋게 달라졌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 시장의 다짐처럼, 민선 9기 오산시가 ‘외형적 팽창’을 넘어 ‘삶의 질이 풍요로운 내실 있는 자족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지 24만 오산시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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