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6월 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 관계자 전체회의에 참석해, 성남시의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안계일 의원을 비롯하여 김은혜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신상진 성남시장, 박은미 성남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안계일 의원은 “오리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성남시 남부권의 도시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미래전략 사업”이라며,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과 함께 청년층 유입,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괄기획가로 위촉된 김찬호 중앙대교수와 고한석 고려대 교수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난 5월 자문단 구성에 이어 이번 총괄기획가 위촉으로 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이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과 성해련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03회 제4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최근 성남시청 입구 광장으로 이전된 현충탑과 관련한 절차상의 문제점과 조형물 구성의 편향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현충탑은 당초 태평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노후화 등의 이유로 시청 광장으로 이전됐고, 이 과정에서 육군, 해군, 공군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새롭게 설치됐다. 박 의원은 먼저, 성남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의 심의 없이 조형물이 설치된 점을 지적하며 “조례 제12조에 따르면 시장은 심의 결과를 고려해 인허가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위원회를 열지 않은 채 조형물 설치가 진행된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라고 비판했다. 또한 조형물의 구성에 대해서도 “현충탑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공간임에도, 현재 조형물은 특정 군 병과만을 상징하고 있다”며 “독립운동가, 민주화운동, 치안(경찰, 소방) 관련 등 다양한 유공자들이 배제된 점은 현충시설로서의 포괄성과 상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이음’ 1차년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년 7월부터 진행된 ‘복지이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재활시설이 없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이 수행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이음’ 사업은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등록 및 미등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상경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차년도 사업 성과 및 당사자 변화에 대한 발표,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연구 결과 발표, 2차년도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사업 참여 당사자가 함께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정신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로서 복지이음의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방향성과 조사 범위, 향후 절차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 동북부권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양주와 양주에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도가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공공병원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시군과 함께한 첫 공식 회의다.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남양주시 호평동 백봉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관련 부지에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민간투자 방식(BTL) 적정성 조사 등을 조사한다.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약 11개월간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공공병원 건립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이 감염병 대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부총괄수석 부대표직이 신설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10일(화) 열린 의원 총회에서 장한별 의원(수원4)에게 신설된 부총괄수석 부대표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총괄수석 부대표는 차질없는 교섭단체 운영과 현장에 밀착된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신임 장한별 부총괄수석 부대표는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서수원도시문화발전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무적 능력과 정책능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장한별 부총괄수석 부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면서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다수당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글쓰기 연수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인문·글쓰기 교육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형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쓰기 역량 강화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의 평생 독서 역량 신장을 도모했다. 연수는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교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1회차 ‘독자에서 저자로: 교사 책쓰기 프로젝트’(김성현 교사), △2회차 ‘교사 작가 초청 특강’(배정화 교사), △3회차 ‘에듀테크를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김찬양 교사), △4회차 ‘교사 및 학생 책쓰기 사례 나눔’(박민주, 정진 교사) 등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강좌로 진행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삶을 책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문병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조례의 제정 방향과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6월 10일(화)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군 공항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중립적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도심 군 공항은 주변지역 주민의 안전·주거·학습권·지역균형발전 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조종사의 생명권을 위협한다”며 “수원시의회가 2006년부터 군 공항 이전 특별대책위원회를 발족해 20여 년 동안 피해조사와 지원대안을 마련해 왔다”고 말하며 “이제는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보폭을 맞춰 지역 갈등 중재 등의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항공수요 변화와 군 공항 및 민간공항의 역할, 도심 비행장 이전의 필요성, 그리고 미래 항공정책의 방향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항공은 교통수단 중 가장 안전하고 고속성이 뛰어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6월10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노후아파트 소음측정을 위한 전문 장비보급 및 소음저감매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층간소음 갈등 예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층간소음은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로 비화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일산신도시가 건립될 당시의 슬래브 두께는 120mm로 현재의 210mm보다 현저히 얇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는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는'공동주택관리법'에 매년 4시간이상을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에 관한 내용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상대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답변하지만 그간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개최실적이 전무하고 관련 예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의원은 타 지자체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2026년 사용승인일 96년 9월말 이전인 30년 이상 경과 아파트 세대수 10만세대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고양시의 층간소음은 물론 주차난, 배관 문제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선제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업의 반영률을 높이기 위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부서 검토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시가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3건이 실제 예산에 반영됐다. 올해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제안사업 공모에서 총 230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중에는 지난해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고령화·저출생 대응 정책 48건도 포함된다. 시는 230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시민컨설턴트단의 컨설팅을 거쳐 유사·중복 제안을 조정한 결과, 최종 제안사업 213건을 검토했다. 검토 대상 사업들은 숙의와 시민투표를 거쳐 오는 9월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후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단순한 제안을 넘어 시민이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문승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10일 성남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CTV 설치 여부, 예방 중심의 교육 대응,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해법이 복합적으로 논의됐다. 문승호 의원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교실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정책 전반이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문제에 대해서 복도·계단 등 사각지대에 대한 설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교실과 같은 민감 공간 설치장소는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