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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박진영 도의원, 'Wee 클래스 확대 및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위원은 25일 오후3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Wee 클래스 확대 및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토론회'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Wee 클래스 확대 및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위기 학생들의 안전망이 되는 위클래스 확대 방안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뜻깊은 토론회로 마련했다.

경기도 내 Wee 클래스 설치율은 약 80%로 타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전문 인력의 상담교사 배치율은 66% 수준으로 운영 공간 및 예산의 부족 등 여전히 많은 개선과 확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하규영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교수, 김희수 한세대학교 상담학과 교수, 허난설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 김영신 용인홍천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은경 경기도 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장학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Wee 클래스는 학생의 안전한 성장을 돕는 가장 가까운 울타리이다."라며 "학교폭력, 학업중단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택의 순간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하규영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교수는 크게 세가지 파트로 ▲Wee 클래스 배치 인력 현황 ▲학교상담자의 양성과정 & 직무 및 역할, 운영의 장애요인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구성해 발표했으며, 여전히 부족한 학교상담 인력과 비용문제를 지적하고, 전문상담교사의 직무와 역할이 불명확하며 명시하는 규정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희수 한세대학교 상담학과 교수는 "학교급별로 모든 전문 상담 인력 100% 배치 되어야 한다."라며 "전문상담사의 전문성 제고와 전문상담교사와의 협업, 역살 분담, 신분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상담교사들이 동료교사와의 원활한 소통 창구가 활성화되어 일반교과 교사들과 협업하는 분위기 조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허난설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는 "Wee 클래스는 경제 위기 학생에 대한 적응 조력, 위기발생 가능성 조기진단과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 중단등 학교부적응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의 1차 안전망이다"라며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영신 용인홍천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는 "Wee 클래스 환경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교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공간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문제 있는 학생들이 가는 곳이라는 낙인이 붙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배은경 경기도 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장학사는 "초등 상담 운영 및 지원 강화와 학생상담 담당자 역량 강화, Wee프로젝트 및 학생 상담 홍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위원은 "경기도 내 Wee 클래스가 100%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라며 "정책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오늘 이 토론회가 Wee 클래스라는 위기학적 안전망 청책의 집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줄 것"라며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경기도의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토론을 마친 후 현장과 유튜브 댓글 등에 답변을 하며 시민참여형 소통 토론회로 마련되었다.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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