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이번 주말 강설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전 9시부로 제설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서 주말 기간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 규모와 도로 결빙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차 89대, 인력 96명, 제설제 250톤 이상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주말 예상보다 많은 적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도 눈 쌓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설 종료 후에도 잔여 결빙 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는 민관협력 복지사업 ‘좋은이웃들’을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도 좋은이웃들 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2025년 활동 실적 보고 ▲우수 봉사자 표창 ▲봉사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좋은이웃들’은 총 175세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좋은이웃들이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한 덕분에 우리 시의 복지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졌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이 광명시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재 회장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175세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복합적 사회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민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행복은 마을에서 시작하고 자라며, 시민이 서로 연결될 때 현실이 된다”며 지방정부 역할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양극화와 공동체 해체, 기후·경제 위기 등 복합적 사회문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때만 해결될 수 있다”며 행정이 주민 행복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사회연대경제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사회연대경제와 행복’ 세션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해온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가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지속가능한 행복정책의 핵심”이라며 “경제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농업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쌀 가공품이 담긴 상자 44개(352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12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평동 주민자치회 신호정 회장, 수원농업협동조합 염규종 조합장, 농협 경기본부 엄범식 본부장, 농협수원시지부 전종근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누룽지 삼계탕, 진한 삼계탕, 떡국, 우리쌀국수(2종), 수려한 양파라면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수원특례시는 쌀 가공품 상자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염규종 수원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쌀 가공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 금연 지도·단속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농수산물도매시장 곳곳에서 상인,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를 단속했다. 운영시간에 맞춰 주간은 매주 화요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5개 동, 지하 주차장 등 금연 구역에서, 새벽 경매 시간에는 채소 1·2동, 과일동의 경매장, 지하주차장에서 불시 단속을 해 7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시장 내 방송을 해 금연 구역을 안내하고, 위반 시 조치 사항을 반복적으로 알렸다.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 여부 등도 확인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유통 중심지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흡연 단속을 했다”며 “이번 단속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상인들이 금연구역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