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9개소를 방문했다. 아동·청소년 시설 5개소, 장애인 시설 3개소, 한부모 시설 1개소를 방문한 시의회 김귀근 의장과 신금자 부의장은 각 생활시설의 헌신적인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시설 생활자들을 만나 지원을 희망하는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김귀근 의장은 “복지기관 운영진들이 시설 관리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지만, 의회가 개선을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지속해서 민생 의정, 현장 의정을 실천해 시민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각 시설에 소정의 위문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 시설 생활자들에게 군포시의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법으로 ‘오로지 철회’라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이우천 시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군포시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한 ‘수리산 관통 민자고속도로(시흥~수원) 추진 반대 토론회’에 시의회 대표로 참석, 군포 도심과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는 지하터널 건설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천 시의원은 “해당 도로 시행사가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지하 터널 공사를 계획한 것으로 아는데, 밀집 주거지뿐만 아니라 400개 이상의 교육·의료 시설이 위치한 공사 예정 구간에서 발파․굴착 작업 피해 발생이 심각하리라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시의회에 의하면 군포에는 교육시설(공공도서관 포함) 108개소, 의료시설 3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도로 개설을 위한 터널 공사가 시행되면 지반 침하, 소음과 진동 등의 피해가 무척 클 수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추정이다. 이어 이 의원은 “군포시민의 직접적인 도로 이용이 불가능하고, 지역에 어떠한 이익도 없는 시공사의 계획 및 대안은 철회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당동 상생드림플라자 내), 산본천 복개구조물 등 4개소 정밀진단 등 약 14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해 5억1천여만원 삭감을 의결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전액이 감액된 주요 삭감 항목은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일원 개발기본구상 용역비 4억원과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미국 라스베이거스) 참가 관련 예산 5천658만3천원이며, 그 외는 3개 사업에서 감액이 이뤄졌다. 김귀근 의장은 “지역 경제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경안 중 삭감 항목을 최소화했지만, 시민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예산은 과감히 감액한 것으로 안다”라며 “제9대 의회 후반기의 모든 의정활동은 민생을 우선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13건의 의원발의 자치법규를 포함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일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하 남부기술교육원 용역)을 추진하려는 시의 계획에 의문을 표하며, 심층 검토를 예고했다. 시의회는 현재 제276회 임시회(9월 2일~11일)를 운영 중인데, 2024년도 군포시 제3회 추경안 심의 중 다수 의원이 도시계획과가 상정한 남부기술교육원 용역비 4억원의 편성 타당성 및 효용성 확보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혜승 의원은 “추경안에 용역의 구체적 방향성 제시도 없고, 다른 도시계획과의 연계나 필요성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고, 신금자 의원은 “서울시의 관련 용역에 군포 이야기는 없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용역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시의회와 시에 의하면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남부기술교육원 운영을 2026년 2월 말 종료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이와 관련 2차례 용역을 시행했으나 군포시와의 협상이나 협력이 언급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시가 3천100억원 상당 가치로 추정되는 해당 시설 활용․매각 방침을 정하지 않았고, 향후 관련 용역 시행 계획조차 파악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의 정책 자료 조사의 적극성 부족을 지적하고, 조사 결과 반영 및 활용의 능동성 강화를 요구했다. 특히 지난 5~6월 시행된 ‘군포시 시정현황조사 및 정책 컨설팅 용역’ 결과에서 시정운영 평가에 대한 긍정적 답변 비율이 2021년 상반기 89.3%에서 11.6% 하락한 77.7%로 집계된 것과 관련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이 제276회 임시회에서 강조됐다. 이에 대해 이동한 의원은 이번 임시회 예결특위에서 “시정운영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가 성과 없는 행정(37.2%)과 예산 낭비(17.9%) 그리고 소통 부재(17.3%)인데, 시가 조사 결과를 제대로 시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대책을 마련해 2025년 행정에 반영해 달라”라고 부각했다. 이동한 의원은 앞서 예결특위 추경 심의 중 시가 해당 용역비 3천500만원 중 집행 잔액 200만원을 반납하는 것과 관련해 다음 용역 시에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 조사 표본(시민 700명)을 늘려 시민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예결특위에서는 시가 사업 성과 분석 및 개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2일부터 11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약 14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및 기타안건 25건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도 포함된다.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길호 의원 1건(군포시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다. 또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신경원 의원 6건(군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 2건(군포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3일간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 4일간 제3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는 의사일정이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번째로 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는 8월 29일, 지역 예비군 육성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예비군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혜승 의원의 진행하에 이길호 의원, 군포시 3대대장 김은형 중령, 군포시 지역대장 김석민, 군포시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현희, 군포시 안전총괄과 과장, 군포시 민방위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예비군 훈련의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훈련 참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예비군 부대 운용을 위한 차량 협조 문제, 노후화된 예비군 동대 사무실 개선, 예비군 작계훈련간 장소 지원 협조, 지자체의 주도적인 협의각서 체결, 그리고 지자체의 셔틀버스 지원 등이었다. 특히 예비군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지자체 셔틀버스 지원의 경우, 예비군의 훈련 참여율을 높이고, 원활한 훈련 진행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필요성이 강조됐다.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예비군 부대의 실질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비군과의 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 소속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MBTI 결과를 공유하는 사이다. 시의회는 최근 구성원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방안 중 하나로 각자 성격 유형 검사(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시행한 후 합동 워크숍에서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협력 관계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이하 해피투게더)의 주관으로 지난 22일 진행됐다. 특히 해피투게더는 워크숍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김민주 위드드림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빙, MBTI 활용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 진단 등도 병행했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대표의원은 “의회는 의원과 직원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소통․협력이 전제돼야 입법․정책 개발이 원활히 이뤄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관계에서 협조가 강화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훈미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원 발의 자치입법안 13건에 대한 예고를 2일 시행했다. 시의원 의정비 지급 조건 및 제한 사항을 강화하고,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개선하는 등의 내부 정비 분야 자치법규 3건과 시민 삶의 생활 편의 향상 및 생계에 도움이 되는 민생 분야 자치법규 10건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길호 의원 1건(군포시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다. 또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신경원 의원 6건(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2건(군포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다. 이 자치법규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제27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군포시청 홈페이지, 자치법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자율형공립고 2.0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자율형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것으로, 지난 7월 교육부 2차 공모 결과 전국 45개교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18개 학교 중 양주시의 경우 양주고․덕정고․양주백석고 등 3개교로 가장 많은 학교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의 자율형공립고 2.0 추진현황을 짚고, 각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향후 일반고로 확산할 수 있는 경기도형 교육모델 정립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율형공립고는 기업보다는 주변 대학들을 연계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잘 나타나며, 향후 경기도에서는 권역별로 구분하여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교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