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의왕부곡초등학교에서'2025 수업으로 잇고, 공감으로 맺는 수업 결(結)‘수업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해 수업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콘서트는 초등 수업사례, 기조강연, 중등 수업사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초등에서는 ▶ 도슨트 되기 프로젝트( 미술 작품 기반 프로젝트 수업) ▶ 여러 가지 감각을 이용하여 피드백 주기(다양한 피드백으로 음악적 기능 향상)의 수업 사례가 소개되어 학생의 참여를 촉진하는 수업 설계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 정혜승 교수(경인교육대학교)는 ‘학생이 질문하는 탐구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이를 탐구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중등에서는 ▶ 법은 꼭 지켜야 하는가?(소크라틱 세미나를 통한 질문탐구 수업) ▶ 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0일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복지, 상담, 돌봄, 정신건강, 학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합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각 학교가 학생의 욕구와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우선 사업교 및 시범학교 사례를 공유해 통합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학습·정서·행동·환경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상시 협력하는 지원 모델을 마련해 학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통합지원 체제의 안정적 안착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생활교육과 과장 박대상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함께 나누는 수업,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5 광주하남 미래교육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래교육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성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교육, 교육과정, IB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인덕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디지털교육·교육과정 등 10개 분야에서 운영된 27개 부스 활동 ▲수업혁신,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디지털교육, 지역 연계 교육, IB 교육 등 19개 주제별 사례 발표 ▲광주중앙고 학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혁신·디지털교육’ 분야 발표에서는 경기교육정책의 핵심인 ‘하이러닝’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수업 사례가 소개되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사례들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호기심으로 여는 세계 시민 학교’ IBEP(IB Experience Program)를 11월 19일(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기(14차시)가 파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파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 IB 교육 철학과 SDGs의 만남 ‘호기심으로 여는 세계 시민 학교’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핵심요소를 접목하여, IB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의 학생들이 IB 학습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IB 핵심요소(초학문적 주제, 학습자상, 핵심 개념) 체험, SDGs 기반의 탐구학습, 사고 가시화 전략(Visible Thinking) 활용, 미니 전시회를 통한 성찰과 공유의 4단계로 구성됐다. ▲ 배움의 확장, 성찰로 마무리 마지막 회차에는 ‘미니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이 탐구 결과물과 배움의 과정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느낀 성장과 배움을 스스로 성찰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제적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소노캄 고양에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 2025 고양 Edu-On’을 개최했다. 고양 관내 4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이번 콘퍼런스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고양형 미래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교원의 디지털·AI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고양형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체화하며, 교원의 AI 활용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Edu-Talk, Edu-Show, Edu-Lab 세 개 Zone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먼저 ▲ Edu-Talk Zone에서는 1부 강연으로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전무(MS TECH PM)가 ‘디지털 교육혁신, 교실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인 원당초(교사 김지혜)·가람중(교사 이승연)의 사례 발표와 디지털 창의·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백신중(교사 정웅열)의 성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 Ed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및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3차 고양 학부모 달빛 강좌'를 11월 25일 오후 6시에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25년 하반기 달빛 강좌 신청 학부모 200명을 포함한 고양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안전망 구축과 ‘사춘기의 이해(분노조절 특강)’를 동시에 목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학부모)의 인식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사례중심 교육적 해결 및 예방교육'이다. 고양 화해중재지원단과 고양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사례 중심의 교육적 해결 방안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화끈한 아이, 불끈한 부모’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감정 변화와 분노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사춘기의 이해 시리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콘퍼런스 ‘지방교육자치를 말하다’』에서, 지역 기반 교육자치 실천 우수사례로 ‘관·지·산·학·연 협력 창업교육 인재양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직업계고 중심의 지역연계 창업교육 시스템이 지방교육자치의 대표적 사례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자치의 핵심 원리인 지역 협력,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의 실제 모델을 구축해, 초·중·고에 걸친 지역 연계 교육체계를 선도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고양시 5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구축된 제1~6 창업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창업·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고양의 초·중·고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연계 교육생태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전국 지자체·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대학연계·산학연계 직업교육 사례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방교육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3일 안양과천 관내 중등교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중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창의적인 교수·학습 및 평가를 위해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내년도 국제 인증학교 운영 예정교인 관양고등학교의 성과 발표와 함께 관내 교원으로 구성된 중등교육연구회의 IB 프로그램 수업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로 참여한 오수연(과천중앙고) 교사는 ‘IB 교육이 올해부터 도입된 2022 개정교육과정과는 별개가 아님’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질문을 통해 진정한 지식 형성의 기쁨과 가치’를 갖게 하는 것이 IB 교육의 방향임을 강조했다. 참석한 교사들도 IB 기반 선도학교 참여와 수업 개선 노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관양고가 국제 인증학교로 확정되고 양명여고도 신규 후보학교로 지정된 만큼 우리 지역 내 높아진 IB 교육 관심에 교육지원청이 선도적으로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