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국 지방정부 중 AI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한 데 이어, 올해는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과 이미지 작품을 공모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 영상 330건, 이미지 286건 등 총 616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엄격한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영상 부문 7명, 이미지 부문 14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영상 부문 대상은 청년 농부가 화성의 주요 관광지(융건릉, 제부도 등)를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We shine, Hwaseong)’이 선정되었다. 이미지 부문 대상은 서해안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가 겨울을 맞아 시청 에코센터와 잔디광장 일대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는 「2025 시흥 시청 에코센터 빛의 정원」을 조성하고 점등했습니다. 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관 조명 설치를 기획했다. 이번 ‘빛의 정원’은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2026년 2월 말까지 약 70여 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주요 테마 공간으로는 시청 에코센터 주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LED 조명이 수놓인 ‘빛의 정원’, ▲시흥시의 상징물과 함께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는 ‘환영의 포토존’, 그리고 ▲시민들이 빛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별빛 쉼터’ 등이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청 광장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아름다운 빛 조형물 앞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이번 ‘빛의 정원’이 추운 겨울 시흥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낭만적인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기 위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도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엄선해 수여한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호로 모든 백성을 널리 사랑하고 이롭게 하겠다는 정치절학이 담겨 있다. 제14회 홍재의정대상 광역의회 부문은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시11)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3)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시4)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3)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시2)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3)이 수상했다. 황대호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협치와 소통에 앞장서고,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휴직 지원’ 확대를 제안하는 등 도민 및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특히 ‘경기도 일본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조례’를 제정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의원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초강수 대응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산선 붕괴 사고 등을 일으킨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땜질식 보수 안 돼”… 전면 재시공 및 설 전 보상 완료 강력 촉구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세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 및 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구석말 피해 주민 및 상인 대상 설 명절 전 보상 완료 ▲공사 재개 시 시민 동의와 참여 보장 등이다. 현재 신안산선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는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로 인한 수로암거의 추가 파손 우려도 큰 상황이다. 박 시장은 “단순한 보수·보강만으로는 약화된 지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재시공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사고 이후 8개월이 지나도록 보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포스코이앤씨가 법적 기준을 운운하며 시간을 끄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3309(신천동) 에서 북시흥농협 종합청사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등 북시흥농협 전·현직 임원과 조합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완공된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3,872㎡, 연면적 8,159.9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2층에는 하나로마트·금융점포, 3층·4층에는 사무실·지역문화센터·대회의실 등을 배치하여 금융업무 공간을 비롯해 경제사업 기능, 회의 및 소통 공간 등을 체계적으로 갖춘 복합시설로 조합원과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념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북시흥농협 종합청사 신축은 조합원 중심의 금융 서비스 환경 개선,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 조성을 중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호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파주시 5곳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의 공적을 기리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경상원은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각 지차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가는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지원 등 정책 수행 결과와 경상원과 지자체 간 협업 수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원 사업 여부,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협력 활동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먼저 수원특례시는 상권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운영,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등 도시형 상권관리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상권 종합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공모사업, 재도약 환경개선 사업 등 자체 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화성특례시는 청년창업 지원, 소공인 특화센터 운영과 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난 1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더십 컨퍼런스’는 경상원이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회를 초청해 2025년 경상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김평원 소상공인과장, 경기도소상공인엽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예술 디자인 전문가 강연,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우수사례에서는 최우수매니저로 선정된 군포송정지구 이지희 매니저, 지난 2019년 신규조직화 사업부터 참여해 올해 성장지원사업 7년차까지 다년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조개터상인회,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으로 심학산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 파주돌곶이길상인회가 발표에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국내외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예산 확보 등 어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발전허가를 받은 인천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될 경우, 어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매년 약 1,930억 원의 현금 소득이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천 해상풍력,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인천 해상풍력은 단순한 전기 생산 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매년 1,930억 원, 20년간 총 3조 8,600억 원을 돌려주는 ‘제2의 월급’이자 확실한 민생 대책”이라고 밝혔다. 허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3.4GW 해상풍력 사업(총사업비 약 25조 5천억 원)에 주민들이 총사업비의 4%(약 1조 원)를 참여할 경우, 정부의 REC 가중치 혜택을 통해 연간 약 1,930억 원의 배당 수익이 발생한다. 특히 허 의원은 “주민참여형 사업은 정책 자금 등 금융 지원을 통해 자기 자본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다”며, 태양광 수익을 배당해 인구를 늘린 전남 신안군의 ‘햇빛소득’ 사례를 들어 ‘인천형 바람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bs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동부 자연보전권역 내 최초 산단클러스터인 여주가남 산단클러스터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일 여주시에서 2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여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및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자연보전권역에는 산업단지가 들어올 수가 없는데 (경기도가) 무려 18여 년 동안 국토부와 협의하고 밀고 당기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남 시내에 5개의 산단을 연결해 27만㎡ 산단을 개발하게 됐다. 대한민국 자연보전권역 최초로 가장 큰 산단클러스터가 이곳 여주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남산단은 계획한 대로 ’27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도록 하겠다. 또 SK하이닉스와의 여러 가지 비즈니스 관계 때문에 5개 산단만으로 부족하다면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도 논의하겠다”며 “여주시와 협의해서 차질 없이 여주가 상전벽해가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