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자녀 양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코칭 톡!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스무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1:1 양육 상담과 문화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가정에는 전문 상담가와의 비대면 1:1 상담 기회가 2회씩 제공됐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코칭을 받으며, 평소 가졌던 양육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센터 측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들은 집에서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경험했다. 성진경 센터장은 “상담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족 체험 활동에 바로 적용해 보며 실질적인 가정의 변화를 끌어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건강가정지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21조에 따라 ‘제4차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4명 중 9명이 참석해 2025년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성과와 2026년 자치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회의는 안건별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올해 시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사업, 시군 공동체 기반 조성사업,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등을 추진했다. 마을공동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화모임과 교육사업도 병행하고, 지난 11월 14일에는 ‘우리가 잇다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열어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렇듯 시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위원들은 사업 운영 과정과 현장 밀착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회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관산동·원신동), 분야별 전문가(수자원개발·조경·환경 등), 시 관계자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참여 범위를 관산동 직능단체장과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의원까지 확대해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 기능을 병행한 형태로 운영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협의체 위원, 도·시의회 의원, 지역 직능단체장, 시 관계자 등 18명 내외가 참석해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대한 설계구상(안) 발표와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저수호안 정비계획, 이용자 안전계획(보안등, CCTV 등), 탄소저감계획, 조경식재계획, 친수시설 조성계획, 기타 시설물 배치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 부서(기관)와도 적극 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2개 과정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시는 기존에 지정된 4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유아·아동·특수교육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총 6개 과정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도는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교육적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신규 지정된 프로그램은 유아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씨앗에 비유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큰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작은 씨앗, 큰 세상’과, 기후위기를 겪는 자연을 위로하고 그 의미를 가족에 대한 공감과 격려로 확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토닥토닥 수고했어!’이다. 이번 성과는 고양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에, 이미 환경부 지정을 받은 4개 프로그램에 더해 신규 2개 과정이 추가 지정된 것으로, 그간 추진해 온 환경교육 정책과 현장 중심 교육 운영의 성과가 국가 차원에서 다시 한 번 확인·확장됐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29일, 통장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따뜻한 손길 나눔박스’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박스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떡국, 라면, 즉석밥, 육개장, 커피 등 다양한 식료품과 간식이 담겼다. 통장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매달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지속적인 기부와 참여가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더욱 단단하고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함께 채우는 마음,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취지로 진행된 정기적인 이웃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26일,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라면 18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은 2024년에도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기부했고, 올해 다시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특별한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 전달받은 라면은 식료품이 부족한 대상자 중심으로 전달되고 있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 “요즘 몸이 안좋아 식사를 챙기지 못했는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라면과 안부 인사가 적힌 쪽지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정성을 생각하며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중 부모님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정성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경아 행신2동장은 “추운 연말, 아이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관내 위기가구 해소에 힘써 주민들이 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10년간 꾸준히 반찬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한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자원봉사자들에게 지난 26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16년부터 10년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반찬지원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고양동은 매주 금요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찬찬찬(희망찬 보람찬 나눔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기업체인 강강술래 늘봄농원점과 성수보쌈에서 준비한 반찬·국물류를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강강술래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매주 약 30가구에 전달되며, 이와 별도로 강강술래에서 준비한 25가구 분량의 반찬은 고양동 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시민자원봉사연합회에 전달돼 무료급식에 활용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반찬 나눔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나눔을 위해 서로를 잇는 따뜻하고 든든한 다리가 되고 있다. 반찬나눔 봉사는 2015년 1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 주민참여형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창릉동 제설봉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제설봉사단은 통장,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와 지역 주민들로 이뤄졌으며,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제설봉사단은 대설특보 발효 시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와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 경사로, 마을안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릉동은 봉사단 운영에 앞서 단원들을 대상으로 제설활동 운영계획과 대설특보 시 행동요령,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업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제설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졌다. 김미정 창릉동장은 “제설봉사단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생활 현장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라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제설 활동이 안전한 겨울나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릉동은 앞으로도 제설봉사단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겨울철 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휴면 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 활동 재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원봉사로 깨우자 멋진날’ 프로그램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로 깨우자 멋진날’은 2024년 시작해 2025년에도 지속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휴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공유 장바구니 라벨 붙이기 ‘잠자는 장바구니 & 에코백을 깨워라’ 캠페인, 호수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법무부청소년벙죄예방위원 고양지역협의회, 가좌동자율방범대, 고양아트마켓 등과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180명의 휴면 자원봉사자가 다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현장·비대면 회원가입 안내를 실시하고 행사 현장 홍보부스 운영, SNS 카드뉴스 배포, 활동 후기 공유 캠페인 등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휴면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내기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많은 시민들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 인권 정책의 심의·자문을 수행할 ‘제6기 고양시 인권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인권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된다. 선발된 위원은 향후 2년간 고양시 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권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1회 연임 가능). 지원 자격은 ▲학계 인권 관련 연구 경력자 ▲인권 분야 전문지식 또는 활동 경력자 ▲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그 밖에 인권 약자 권익 증진 관련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접수는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고양시청 주민자치과 인권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전문성, 대표성,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위원을 선발하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개별 통보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