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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시, 제105주년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성료... 그날의 함성 재현

안성시(김보라 안성시장)는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안성4.1만세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김보라 안성시장)는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안성4.1만세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일간의 해방'은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곡·양성의 4.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안성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원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안성시의원, 광복회, 사회단체장, 종교단체장, 정당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날의 함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 및 1919년 안성4.1만세항쟁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식선언 ▲축사 ▲기념사 ▲독립항쟁 역사·의의 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4.1만세항쟁선언문 낭동 ▲유공자 표창 ▲보훈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대형 손도장 태극기 ▲태극기 가방 만들기 ▲독립기원 복주머니 만들기 ▲2일간의 해방 풍선 만들기 ▲태극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1919년 그곳으로 띄우는 손편지 등 독립운동 관련 체험부스 등을 마련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다시금 되새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05년전 4.1만세항쟁을 통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냈던 가슴 벅찬 역사를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했다"라며 "겨레와 민족이 자유 평등을 누리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항쟁으로 이뤄낸 2일간의 해방을 만든 선조들이 물려준 위대한 유산이자,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이다"라며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안성의 소중한 역사와 가치를 발굴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뉴스뷰,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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