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안양시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안양은 개발이 완료된 관리형 도시로 가용 부지가 전무해 이주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이주대책에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립해달라”고 건의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주계획 수립 지원 등 이주대책의 방향만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토지소유자 및 세입자의 이주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이주대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며, 지자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특별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평촌신도시 주민들의 정비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안양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따라 주민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 비산동의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평촌지역 주민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원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평촌 신도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총 6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윤원균 의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의회 운영과 구성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이수민 부의장(용인백현고등학교 2학년)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찬반토론 등 본회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오늘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으로 의사결정과정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의정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소통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일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및 교육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동안 학교 교육활동 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이 실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전래놀이 봉사동아리에서는 동그랑땡, 십자술래잡기, 몫잡기를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을 진행했으며, 책놀이 봉사동아리에서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이란?’ 주제로 봉사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래놀이, 책놀이 봉사동아리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장협의회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6·25 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2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납사읍사무소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참전 유공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남사읍에 전달했다. 최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유공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성금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공감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배출량이 없도록 만든다는 개념이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박스를 재활용해 ‘2050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라는 플랜카드와 ‘불필요한 조명은 OFF!’, ‘자동차도 쉬는 날이 필요해요!’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담은 피켓을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동백호수공원 일원과 인근 도로에서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활동을 하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진한용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늘봄실에서 정신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3개구보건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인시 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정신병원, 백암정신병원, 이음병원,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신 응급상황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긱 기관의 역할 및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해 실효성 있는 대응 관리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 응급상황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 요인 등으로 정신질환 증상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이나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말한다. 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등으로 자·타해 위험이 발생하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기 개입팀을 운영해 긴급 사항에 대응하고 경찰들은 현장 출동과 안전 보호조치 등을 한다. 소방서는 위기 대상자 구급·구조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용인시 정신건강센터는 야간 긴급 상황…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탄천, 신갈천 내 ‘하천변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 및 ‘안전한 하천경사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천변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하천 둔치 공간에 경계를 자연스럽게 가리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심고 쉼터 등 친수시설을 설치한 사업이다. 하천 둔치 공간은 지난 2021~2022년 탄천 보정 제3잠수교부터 보정교까지 약 2.0km의 상습 불법 경작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그중 약 0.5km에 대해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했다. 시범사업 구간에는 이팝나무, 겹벚나무, 산철쭉, 조팝나무, 꽃잔디, 금계국 등을 심었다. 쉼터 2곳도 설치하여 시민들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향후 추진 예정 구간에 광장, 활력 마당 등 시민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야간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돌이나 낙상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하천 경사로 조성사업’도 추진했다. 하천 이용자가 많은 기흥역, 구성역 일원의 역사 주변 하천 경사로 및 데크 산책로 구간에 LED 표지병 및 난간 조명을 시범 설치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 기반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파트너십을 강화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지자체 최초로 생태학교 육성 사업을 기획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감소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시범학교 3개교(학생 수 3132명)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학교별 필요와 요구에 맞춘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과과정 연계 환경 수업 및 교재·교구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 등 환경교육의 일상화를 통한 생태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죽전행복주택 내 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환경교육 공간으로 확보해 수지환경교육센터를 이달 개관한다. 센터는 도심 속 주거 밀집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 맞춤형 생활 속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학교·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시행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자보수 이행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용인시 내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의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난간 부실시공과 실외기 위치 오류 등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시가 공동주택 건설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포석이다. 대상은 올해 준공을 앞둔 5개 건설 현장(5760세대)이다. 시는 통상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관련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품질검수반을 구성해 골조 공사를 하는 도중과 완료 후, 준공 승인 전과 후 등 4차례의 검수를 한다. 점검은 세대 내부 및 옥상, 계단실 등 공용부와 옹벽‧석축 등 토목 시설물, 실내‧외 기계, 전기 소방 설비와 안전 시설물에 대한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통상적인 검수와는 별개로 타 건설 현장의 시공 감리원 등 기술자와 교차점검을 벌여 세대 내 마감 상태와 주차장 및 부대 복리시설 등 공용부분을 중점 점검한다. 또 건축사협회와도 협업해 준공 승인 전 점검을 한다. 시 관계자는 “건설자재 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용인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는 처인성 문화제가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제32회 처인성문화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처인성문화제는 용인특례시가 예산지원을 하고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과 주관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처인성 대첩을 널리 알리고,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 등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방명록에 “800여 년 전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선조들의 뜻 잘 이어받겠습니다. 처인성의 승리는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자긍심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의 문화제는 그 자긍심의 표현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축사에선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홍보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게끔 노력하자“면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처인성에 대한 학술논문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하고,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