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5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트러너’는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전하는 시민 매개자로,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트러너’ 사업은 전년 대비 10명을 증원해 총 60명의 시민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시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성장한 10년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해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장기간 동일한 시민 매개자 사업을 지속 운영해 온 사례가 드문 가운데, ‘아트러너’는 10년간 지역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용인의 생활문화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확장해 온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다. △ 예술교육 매개자의 기획과 교류의 장, 아트러너 워크숍 운영 재단은 지난 10년간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의 활동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해 체계적인 워크숍 과정을 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도내 초・중・고교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연간 2차시에서 4차시로 확대하고 지역 기반 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도교육청이 기획하고 25개 교육지원청이 1년간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현장 교사가 지역 환경자원을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 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 환경 중심형의 5개 유형 10종으로 구성하고, 초・중등별 교사용 지도안, 활동지, 프리젠테이션(PPT) 자료를 함께 제공해 교사의 수업 재구성을 도울 예정이다. 수업 주제별로 연계가 가능한 지역 환경기관과 유관 단체를 정리한 환경자원지도(MAP BOOK)도 지원한다. 또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와 연계를 통해 미래교육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상호보완 관계인 학교와 지역 사회 환경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정책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된 자료의 현장 안착 방안 모색과 교원의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을 체계적으로 도입·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녩제6회 한국 컬러유니버설디자인(KCUD)’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색각 이상자와 고령자, 영유아 등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발굴·확산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다. 이는 교육시설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정책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올해 9월 개교한 3개 학교부터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본격 적용했다. 또한 현재 본청에서 추진 중인 모든 신설학교 사업에도 100% 적용해 교육시설 전반에 포용적 색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간을 대상으로 ▲교실·복도·화장실 등 공간별 색채 체계 정립 ▲사인물 및 안내 체계의 인지성 강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색채 지침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신설학교 설계 단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이 1조 3천47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1천343억 원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1조 193억 원에 달하며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예산안은 지난 1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정부 국정과제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광명시가 지향하는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도시 비전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499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천441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4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512억 원 등 총 2천726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시민의 일상 전반에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분야에 499억 원을 투입한다. 입영지원금·첫돌축하금·청년기본소득 등 기본소득 정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중앙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이 광명시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광명시는 시가 추진해 온 사회연대경제 정책이 최근 중앙부처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전략과 정합성을 이루며 이미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각 중앙부처가 발표한 사회연대경제 정책은 ▲전담 조직 구축 ▲평가지표 사회연대경제 관련 사항 반영 ▲교육·인식 확산 ▲지역공동체 연계 ▲돌봄 등 사회서비스 영역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광명시가 수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시정 전반을 관통하는 6대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설정하고, 경제·교육·복지 전 영역에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특정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평생학습원, 교육청소년과, 문화관광과, 복지정책과 등 전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중앙정부가 지향하는 ‘통합 생태계형 정책’을 이미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부처별 추진계획을 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전담 부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신고 우수사례 신고자와 다수 신고자에게 안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신고 7,400여 건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우수사례 신고자 2명과 신고 실적이 많은 다수 신고자 2명 등 총 4명이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되며, 포상금은 12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신고 포상금제 운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신고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각종 홍보 매체와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인 ‘시흥시 노인 일자리 매거진’ 제작을 완료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매거진 제작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보가 수행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어르신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매거진을 통해 노인 일자리 정보를 일원화하고,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흥시 노인 일자리 매거진’에는 관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5개 기관(▲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노인 일자리 사업 정보가 수록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기관별 특징과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한눈에 비교ㆍ확인하며 더 손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특히 매거진에는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현장 실습 훈련(어르신 인턴십 취업 지원) ▲사업유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참여 희망자가 자신의 역량과 희망에 맞는 일자리를 더 쉽게 선택하는 데 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흥곤이의 선물’ 시즌4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ㆍ체험ㆍ미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벅스리움은 매년 연말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교육과 가족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2종(12.25초를 잡아라ㆍ흥곤이의 황금코인 찾기)을 새롭게 선보인다. ‘12.25초를 잡아라!’는 크리스마스 날짜인 12월 25일을 모티브로 한 순발력 집중형 체험으로, 참가자가 12.25초를 정확히 맞추는 미션에 성공하면 곤충 블록과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토로’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흥곤이의 황금 코인 찾기’는 벅스리움 곳곳에 숨겨진 황금 코인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흥곤이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겨울에도 만날 수 있는 봄의 전령사 나비와 광대노린재 등이 특별전시되며 멸종위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이웃과 함께 마을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내년 1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주민 모임으로 △(1단계) 5인 이상 △(2단계 및 공동주택) 10인 이상의 공동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단계에 따라 최대 2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사전컨설팅에서는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