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석영광장 일원에서 ‘2025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가르침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배우는 축제다. 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 우리은행이 후원한 민·관 협력 문화제로, 시민 모두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식전 공연으로 대한헤리티지봉사단의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어린이 정약용’들의 합창으로 시작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인사말씀과 축사, 어린이 시 낭송, 정약용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체험행사인 ‘어린이정약용놀이터’가 열렸다. △키링 만들기 △풍경 꾸미기 등 더다산 공유어린이집이 준비한 창작 체험을 비롯해 △정약용 퀴즈대회 △전통놀이터 △버블 매직쇼 △마당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정약용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정약용과 크크낙낙 포토존 △사생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GROUP NAMU – 두 번째 이야기 : 300호전’이 열린다. ‘Group NAMU’는 김포문화재단 G-Art Studio 플랫폼에 등록된 예술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김광표, 김선정, 김와곤, 김종정, 신의숙, 윤석선, 이승철, 이은, 정선이, 홍정애 작가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대형 작품 속에서 색채와 질감, 구성의 깊이를 확장하며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동시에 단순한 캔버스 크기를 넘어 작가의 인생과 사유가 응축된 예술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정선이 작가는 "나무의 뿌리처럼 단단히 서서 서로의 예술을 지지하고, 김포가 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기획자 윤석선 작가는 "300호 이상의 대작은 단순한 크기를 넘어 작가의 내면과 시대의 감정을 압도적 스케일로 담아낸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단체의 창작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주간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임용석)가 주관하고 37개의 지역 전문 및 생활예술단체가 참여해 6일간 다양한 공연, 전시, 예술체험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개막공연인 ‘공간서리서리’의 ‘흙의 소리, 훈의 소리’를 시작으로 △야외 특설무대 버스킹 △클래식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정약용 선생의 시로 구성된 시낭송극 등이 펼쳐졌다. 또한 날개누리예술단체의 청소년 창작 뮤지컬 ‘곧, 봄이니까!’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정약용도서관 로비와 자료실 곳곳에 지역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을 찾아 SNS에 업로드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의 예술 향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예절과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림책 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 눈온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으로 겨울을 느껴요’ 활동으로 계절 감성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라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바람결에 책 향기를 실어 보낸다. 단풍이 짙어지는 10월, 도서관 앞마당이 책과 사람, 그리고 계절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가을책담(冊談): 책과 담소가 흐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야외 감성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책을 매개로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도서관 앞마당이 작은 감성 피크닉 공간으로 변신한다. 빈백 소파, 파라솔, 독서등으로 아늑한 휴식 공간을 채워 이용자들이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월 25일 오후 3시에는 해금 연주자 은한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이 오면 ▲내가 만일 ▲문어의 꿈 ▲골든 등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역동적이고 몰입도 높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쉼과 영감을 주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가을 햇살 아래 책 한 권과 함께하는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정약용 초상 전시 ‘사암: 나를 알아주는 반가운 그대가 오셨구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에서 제작한 신규 정약용 영정 원본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자리로, 제작에 담긴 영정의 의미를 함께 전한다. 영정은 지난 6월 27일 제막식에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약 1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쳐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그렸다. 전시는 상설전시 인트로 공간에 정약용 영정 1점을 단독으로 전시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제목의 ‘사암(俟庵)’은 ‘자찬묘지명’에 담긴 정약용의 호(號)로, 후대에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기대가 담겨 있다.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영상과 패널로 보여주며, 영정 앞에는 정약용의 뜻을 이어가는 현대인들과 정약용이 만나는 공간을 표현했다. 시는 이번 상설전시 인트로 개편을 통해 전시의 질을 높였으며, 순차적인 개선으로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 ‘생태통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0월 16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김포아트빌리지 어르신 효(孝)잔치 「김포 어르신 행복콘서트」가 김병수 김포시장,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가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김포문화재단에 기탁한 문화예술발전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과 효(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외에도 모담(한정식), 김포우리병원,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김포문화원 등 관내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공연, 체험, 상담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인 ‘어르신 행복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가수 진시몬, 하태하, 연예진 외에도 지역 예술인, 김포문화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수강 어르신 공연팀이 국악, 가요, 무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경품 추첨과 관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을을 맞아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시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된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으로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은 박물관에서 지원·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존, ▲북크닉 존, ▲아트북 만들기, ▲삐에로 풍선아트, ▲사진찍기 이벤트, ▲ 펫티켓 캠페인과 강연까지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 ‘가족 벼룩시장’ 존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박물관 토요시장을 즐기며 회암사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