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10일 개최된 지방세 심위원회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 등을 지원하고자 실익 없는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외수입 분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체납처분 중지처분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담세력이 없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함은 물론, 효율적인 세외수입 체납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지방세 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된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추산가액이 체납처분비에 미치지 못하는 차령 20년 이상의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된 자동차로, 관련 생계형 체납자 및 사망 체납자는 351명, 압류 건수는 1,007건 그리고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은 2억 4천만 원이다. 다만 시는 차량압류 해제 이후 체납자가 납부 능력을 회복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재산을 취득하는지 수시로 조사하여 발견 즉시 예금압류·부동산압류 등의 체납 처분을 집행할 예정이며, 무재산 등으로 향후 징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보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 결정을 통해 경제적 약자들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의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 시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 방류,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 및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폐수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미라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관련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자 취약 시기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계혹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질 오염행위,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 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이천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이천시청 당직실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9,460건에 63억 5,3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독려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지서는 이달 12일 우편으로 발송되고 5월까지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된다. 단, 경차나 화물차같이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6월에 1년분 전액이 부과된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차량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연납)하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연납하지 못했더라도 6월, 9월에 하반기 자동차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방법에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ARS(142211),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등이 있으며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로 전국 21개 금융기관에서 이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선정한 고전 100권을 읽고 기록하는 독서 프로젝트 ‘고전백서’를 오는 7월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민들이 더욱 쉽고 친숙하게 고전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문학, 인문철학, 사회, 과학, 예술·역사 5개 분야의 고전 중 원하는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배부하는 전용 다이어리에 문장을 필사하고 감상을 자유롭게 기록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해당 도서는 문헌정보실 전용 서가에 비치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천시립도서관은 ‘고전백서’ 운영을 계기로 고전을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고전백서, 영화로 시작하는 첫 장’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통해 작품의 인문학적 깊이를 함께 살펴보는 인문학 강연으로, 오는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평론가 최 은 강사의 진행으로 ‘위대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호법면 주미리·송갈리·단월동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하수 함양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단 2곳만 선정된 가운데 이천이 포함되며, 지역 농업용수 안정과 지하수 자원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65억 원(국비 70%, 지방비 30%) 규모로 추진되며, 겨울철 농업용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고갈 위기에 놓인 지하수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천시는 “겨울철 작물 재배와 수막 난방으로 지하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수위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용수를 지하에 침투시켜 수위를 회복하고, 수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업 인프라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하수 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의료 영역인 윤현상의원, 장호원 부부약국, 바른병원, 지역사회 영역인 장호원 대림농자재와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을 통해 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해 상호 자문 및 홍보를 협력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긴밀한 상호협력, 자살 예방 교육을 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2024년 시작된 신규사업으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위험이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증포동, 부발읍, 창전동, 대월면, 신둔면 지역에서 총 45개 기관과 현판식과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는 중리동,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이천시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남부 마음온분소에도 정신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0일 ‘남부권 정신건강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관기관 15개소(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남부치매안심센터, 남부통합보건지소, 설성면행정복지센터, 설성파출소, 엘리야병원, 율면파출소, 율면행정복지센터, 이천가정·성상담소 청미가족상담센터, 이천시보건소,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부센터, 장호원119안전센터,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장호원파출소)의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3월 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분소가 개소한 것을 알림과 동시에 남부 생활권의 지역 특성과 자살 사망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그간 진행됐던 응급 및 행정입원 개입사례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추후 남부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질 높고 폭넓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 직업재활 및 동료지원,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고령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오는 6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함께 참여하여, 3개 권역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침 시술 등 기본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인지검사 및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월 4회(주 1회) 운영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진료함으로써 고령층 주민의 건강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돌봄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추진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의 공유 장바구니는 여러 단체의 협업으로 현수막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을 이용해 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여름부터 준비하기 시작한 공유 장바구니는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천시 광고협회 및 관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백사 자원봉사거점 마을의 상호협력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더욱이 이천 양정여고 학생들이 관고 재래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포착, 디지털 드로잉으로 디자인하고, 모가 재봉틀 봉사단인 ‘봉틀마녀’ 단원들의 솜씨로 만들어진 특별한 공유 장바구니는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생활 속에서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월 100장의 공유 장바구니가 제작되고 재래시장 내 장바구니 함에 비치되는데 다른 고객들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사용 후 반납해야 한다. 관고 재래시장 상인회는 공유 장바구니가 원래 목적대로 누구에게나 공유되고 여러 번 재사용 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용객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유과정에 동참하는 고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6월 10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허병길 서종면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서종면 주민자치 사업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지역작가들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서종면사무소 옆 북한강 캘러리에 들러 작품도 감상했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연 ․ 문화 ․ 예술의 서종 계간지 발행 ▲서종면 100년사 발간 ▲북한강뗏목나루문화제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학습 여행 ▲북한강 물길 따라 환경 정화활동 ▲사회관계망(SNS) 홍보, 인터넷방송 ▲35개 강좌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백사면 주민자치 사업은 ▲주민총회와 평생학습발표회(7월 8일),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제5회 백사가을한마당 축제(10월)와 역사문화탐방 - 피크닉 도서관 - 대한민국, 걷다(6월~10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화합한마당(10월) 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호규 주민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