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항암치료나 생식기 수술 등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상실이 예상되는 대상자를 위해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4월 28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향후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생식세포(난자‧정자)를 미리 동결‧보존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른 의학적 사유로 가임력 상실이 우려되는 환자로,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고환 적출술, 염색체 이상 등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경우가 해당된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생애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는 생식세포 보존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중심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 각계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0월 10일 캠페인의 첫 시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맡았으며, 이후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00여 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문화재단을 지목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내 공공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캠페인 확산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8~29일 양일간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95곳의 어린이 1,700여명이 참여했다. 손 씻기, 골고루 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등을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인형컴’이 기획을 맡았다. 공연 시작 전에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요와 함께 레이져쇼를 선보이고, 건강한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였다. 또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에서 어린이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적인 뮤지컬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안양시는 탁월한 대설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우수 지자체에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안양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상금으로 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온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제설 장비·자재의 사전 확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폭설 시 단계별 제설 대응 체계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 점검, 난방용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책이 큰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양시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성남시 민간 자원 및 단체 44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발 참여 조직이다. 이들은 일시보호, 긴급구조,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신규 지원단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감코칭으로 공동체에 기여하기' 교육, '발견·구조지원단'과 '상담·멘토지원단'의 하부지원단장 선출,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견·구조지원단’ 하부지원단장으로 선출된 성남수정경찰서 중·고등학교 학부모폴리스 박미영 단장은“학부보 폴리스단이 합심하여 야간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하여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성남시청소년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27일, 중원유스센터 공연장에서 부모교육 강연‘닫힌문 너머, 마음을 여는 부모되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성남시 관내 학부모 200명이 참석해 자녀의 고립감·은둔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맡아, 자녀의 고립과 은둔 문제를 단순한 문제 행동으로 보기보다 마음이 보내는 구조적이고 심리적인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그동안 자녀가 말을 하지 않으면 단순히 침묵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조용함 속에 숨겨진 마음의 언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청년의 고립감· 은둔 문제를 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가정에서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 대부분이 90%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6일과 5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목민6기 봉사회(회장 곽경국)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세탁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세탁지원은 거동이 불편하여 대형 세탁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복지관 직원과 목민6기 봉사회원 14명이 직접 방문하여 겨울 이불, 카펫 등을 수거, 세탁 후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목민6기 봉사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1기부터 현재 6기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세탁 봉사의 대상자는 “날씨가 점차 더워져 이불을 세탁하고 싶었지만 거동이 어려워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방문하여 빨래 후 전달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곽경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더 많은 손길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5월 29일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7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앞으로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현재 자원순환해설사로 위촉되어 지역 내 공동주택 분리배출 계도 활동, 자원순환 교육, 다량 배출 사업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자원순환해설사들의 활발한 활동은 구리시가 자원순환 모범 지자체로서 역할을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시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와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발굴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2회에 걸쳐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54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연한 인형극 ‘신 별주부전’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흡연의 위해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치질을 잘 하지 않은 토순이와 담배를 피우고 양치질을 하지 않아 이가 썩어 아파하는 용왕님, 용왕님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떠난 거북이 등의 등장인물이 약 50분간의 공연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의 몰입을 이끌어 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구리시 마스코트인 와구리 인형과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고, 공던지기와 건강한 폐 모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흡연의 해로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구강 습관을 체득하는 것이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구리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2회, 하반기 3회 개최할 예정으로, 상반기는 6월 18일과 20일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6학년도 수시 성적대별 지원대학 분석’을 주제로 조원배, 조만기 강사가 진행하며, 강의 진행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하반기 설명회는 11월 14일, 19일, 21일 ‘고교학점제 이해와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2028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 내 고3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라며, “매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