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2023년 12월 20일 시행)로 극심한 출근길 혼잡 문제가 발생하자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책으로‘시민 교통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제도였지만, 실질적인 시행에 있어서는 고양시와 같은 수도권 외곽 도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서울로 출근하는 주요 노선인 1000번 직행좌석버스는 상류부인 일산 구간에서 이미 만석이 되어 하류부인 덕양구 행신동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연이어 승차하지 못하는 심각한 불편이 발생했다. 또한, 정류소에 광역버스로 승차하려는 대기줄이 형성돼 바쁜 출근길에 시민 간 충돌 및 감정적인 민원도 빈번했다. 시는 입석 금지 시행 전후 승차 불가 인원 데이터 등을 가지고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전세버스 2대 추가 투입 ▲전국 유일 중간배차 6회 운영 유지 ▲2층 전기버스 5대 도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광역버스 준공영제 중간배차 운영’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제도로, 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반려마루 여주에서 위탁보호하고 있는 경북 산불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반려견들과 이들의 새끼들에 대한 화상 치료와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등을 마치고 입양 준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마루 여주는 지난 4월부터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과 연계해 경북산불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반려견 56마리를 위탁보호 지원 중이다. 반려마루 여주로 이송된 이후 이들 반려견들은 한 달여 동안 화상 치료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내외부 기생충 구제 등 의료적 처치를 받았다. 반려마루와 업무 협약을 맺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도 진료에 힘을 보탰다. 지난 25일에는 경기도수의사회의 의료봉사를 통해 중성화 수술 및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시술, 심장사상충 검사까지 완료했다. 또한, 20여개 동물보호 단체를 비롯한 640여명의 봉사자 등 개인 및 단체 봉사자들이 반려마루 여주를 방문해 견사청소, 목욕, 미용, 산책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봉사자들은 또, 구조된 반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27일 시청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현충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국가보훈부 장관,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성남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존 수정구 태평 4동에 위치하던 현충탑은 지어진 지 51년(1974년 6월)이 지나 시설이 낡은 데다가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이전하게 됐으며, 시청공원 1,345㎡ 부지의 중앙에 18m 높이로 세워졌다. 현충탑 정면엔 육해공 호국영령 3명의 청동 조각품과 향로대가 설치됐으며, 양쪽에는 파도 모양의 석조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과 건립 취지, 헌시 등을 새겨 넣었다. 주 기둥의 맨 위 양쪽에 성남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의 원형구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며, 이는 나라의 혼이 물결로 세게 솟구쳐 올라 태극으로 완성됐음을 상징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 땅을 지켜낸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현충탑은 과거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계승해야 할 정신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성남의 중심이자 시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지난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가 약 2,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기리며 남겨진 문학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슬로건 '난, 설헌'을 통해 허난설헌의 짧지만 빛나는 생애를 기념하는 동시에 현대 청년과 예술가들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조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시(운문) 부문으로만 진행됐으며, 서울, 경기,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87명의 참가자가 신청하여 백일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우수상(광주시장상), 장려상(광주시문화재단대표상) 등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허난설헌의 생애'를 주제로 열린 인문학 강연은 허난설헌 시선집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의 저자인 나태주 시인이 그녀의 작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평택북부장애인주간이용센터는 5월 27일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덕훈)과 지역사회 장애당사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덕훈)은 장애 당사자들을 위한 지원 뿐 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들 간의 상호 교류 및 양 기관의 보유시설, 기자재 활용 등 사회복지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을 상호 약속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화 교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된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평택북부장애인주간이용센터와 장애 당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평택북부장애인주간이용센터 유영애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장애 당사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향후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기관이 되도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2025년 5월 27일, 고양체육관 북카페 구역에서 열린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행사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제막식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경기 기부ON 키오스크’의 설치를 기념해 진행된 행사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 차원에서 기부문화 정착과 민간 복지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인애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완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실천적인 방법이며, 그 출발점은 작지만 진심 어린 관심과 연대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오늘 제막된 기부 키오스크가 그런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되어, 시민과 복지 현장을 연결하는 따뜻한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청 출입기자단이 포천 내촌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6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포천시청 출입기자단은 18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원기 간사는 “현장 취재를 통해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어르신들의 현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식사 한 끼라도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아름다운 동행에 선뜻 나서준 포천시청 출입기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한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 어르신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 출입기자단은 지난해에도 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착공식은 단순한 도로 착공식이 아닙니다. 서랑저수지 개발사업첫 삽에 해당합니다. 오산 가치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 재편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열린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식은 서랑저수지 개발의 실질적인 시작이자, 오산시가 구상 중인 새로운 지역 변화의 출발점으로 주목된다. 서랑저수지 임시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과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의 도로를 새롭게 확장·정비하는 사업으로,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로가 준공되면 왕복 2차로 도로 및 도로 양안에 노상주차장이 설치된다. 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공사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전체 구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나 해당 사업은 당초 시비 투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 대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5월 27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 관내 초등학교의 학습지원 담당 교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2조1항에 따라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으로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지원이 꼭 필요하다. 이에 경계선 지능 학생(느린 학습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맞춤형 지도를 위해 이번 연수를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한글 파닉스 교수법 ▶ 학생의 이해 수준에 맞춘 기초 수학 교수법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5월 26일,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조명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눔을 통해 행복해지는 세상을 열어가자는 이념을 근간으로 설립됐다.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으며 후원을 통해 결연 사업, 지역 개발, 의료 지원 등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회장 김하얀)은“다양한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다문화센터와는 처음 연계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갈수록 다문화가정 수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봉사단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 “직원 교육으로 인연을 시작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 주신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에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재능발전 장학금으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