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청성산유아숲체험원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종훈 부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산림공원과장, 시민안전과장, 민간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인 청성산유아숲체험원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 체험활동 공간으로, 안전이 특히 강조되는 시설이다. 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소방 및 안전설비 이상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발견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유아 대상 체험 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전국적으로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성홍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인후통에 동반되는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식욕 부진, 구토, 인두염, 복통, 발진, 붉은 얼굴 등이 있으며, 12시간에서 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주로 겨울과 봄철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아동이다. 양평군은 학교와 의료기관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발생 현황과 특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성홍열 일반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이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영유아·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성홍열 의심 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안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원 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현재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 시 병원 진료받기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최근 코로나19 유행 국가로 여행을 계획 중인 고위험군도 출국 전 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께서는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해 주시고, 군민들께서는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고래의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고래의 등’ 프로그램은 아크릴 채색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을 직접 혼합하고 칠하는 과정을 통해 색채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또, 붓질을 반복하면서 손의 움직임을 유도하고 소근육을 자극함으로써 인지적·감각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치유적 요소를 담은 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을 그리며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색을 고르고 칠하는 일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부 어르신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다음 활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예술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힘이 있다”며 “이번 미술 프로그램이 복지 대상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무법인 정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대상자를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자들이 세금 문제로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세무 상담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은 지난 4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신영숙 동장과 백남 세무사, 실무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복지대상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현장 상담이나 방문 상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숙 화서1동 동장은 “복지 대상자분들이 세무 문제를 겪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해 더 큰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세무 상담을 넘어, 복지와 세무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법인 정현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셋째 주부터 상반기 '다시, 수업애(愛) 빠지다' 수업 공개 및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수업나눔한마당 집중 운영 주간인 6월 넷째 주까지 이어지며,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특수 포함) 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수업 모델을 공유하고, 교원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교사들이 공개하는 '고수들의 빛깔 있는 수업'과 ‘수석교사의 남다른 수업'은 경력 교사들의 교육철학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원어민과 함께 협력하는 ‘즐거운 영어 수업’은 실제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교과 수업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다문화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공개 수업 참관 후에는 심도 있는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팁을 공유받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교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 참여한 도예업체 대상으로 축제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도예인들이 축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많은 관람객 유입으로 매출액 증가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축제를 주최한 여주시와 도자기조합과 함께 축제를 공동주관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주요 언론사,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축제를 홍보한 점에 가장 높은 만족도(70%)를 보였으며,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축제를 개최하여 관람객의 유입이 늘었고 이로 인해 도자기 판매부스 전체 매출액도 작년 4억 4천만원에서 올해 8억 2천만원으로 약 86%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았다. 이 외에도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행사장 배치, 편의 제공 등 축제 운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일간 개최한 도자기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116만여 명이 다녀감에 따라 단순한 축제 관람을 넘어, 축제장 인근 식당, 숙박시설, 상점 등의 매출 상승으로 지역 소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제97회 이천시 게이트볼협회장기 중부권 4개 읍면 대회가 지난 4일, 호법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중부권 4개 읍면(호법, 부발, 대월, 마장) 게이트볼협회 임원,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과 함께 스포츠 정신을 빛냈다. 또한 경기에는 선수단의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응원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며 대회가 뜻깊게 마무리됐다. 강준석 이천시 게이트볼협회 호법 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호법면에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자들 모두 다치지 않고 경기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과 한채훈 의원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의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냈다. 김 부의장과 한 의원은 4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충주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 내빈으로 초청받아 의왕시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를 모태로 국내 국립대학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120주년을 기념하고, 명문 국립대학으로서 이미지를 높이며, 대학의 우수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의장은 "철도학문 분야에서 독보적 역할을 해오며 대한민국 철도 인재를 양성해 온 의왕캠퍼스의 전통과 역사의 상징성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왕 지역사회 또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발전과 상생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도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한국교통대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