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운영 중인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자격증 지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ITQ(정보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운전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 교육 2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청소년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직장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나블리 베이커리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 체험 및 직무교육, 직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회암사지 일원에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역사문화 축제로, 시는 8가지 관전 포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① 고품격 왕실 스토리텔링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조의 행차를 바탕으로 기획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이다. 13일에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이 열리며, 진상행렬과 태조 거둥행렬이 함께하는 역사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시가지 행렬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와 개막 어가행렬 ‘왕의 귀환, 판타지아’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② 첨단 하이테크 퍼포먼스로 연출한 축제 14일 저녁에는 주제공연 ‘안식의 대가람 회암사지’가 무대에 오른다. VR 드로잉, 조명 퍼포먼스, 무용과 검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태조 이성계와 회암사지의 인연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하남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관내 7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돼 있으며,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이 외에도 우천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수질오염 요인(구토·배변 등)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일에 운영을 중단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10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6일 관내 옥정신도시 등 일원에서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차량(이륜차 포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소속 자동차 안전 단속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구조변경, ▲정비 불량, ▲번호판 훼손·가림, ▲미승인 등화 장비 설치 등으로 '자동차관리법'에서 금지하는 각종 안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계도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비 명령,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10일에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운영을 위한 진로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연속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으로,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로 발달 단계에 맞춘 개별화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평 및 남양주지역에서 선발된 지역 멘토단 18명, 교사 멘토단 18명이 위촉장을 받고, 멘티로 선정된 청소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멘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탈북가정, 차상위 계층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했다. 멘토링은 1:1 또는 1:소수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직업 현장 탐방, 진로 심리검사, 맞춤형 진로 목표 설계 등 실질적 진로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가평 관내 초‧중‧고 학생 530명이 참여하는 ‘2025 가평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가평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종목별 리그전 및 토너먼트 형식의 다양한 경기가 가평 지역 내 학교 및 체육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농구 등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종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교 간 유대와 스포츠맨십을 함양하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실천 캠페인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 주목된다.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전원이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장 곳곳에는 환경보호를 알리는 문구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존도 마련되어 있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까지 더해져 이번 축제는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 파주읍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은 지난 10일 파주읍 갈곡천 일대 산책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갈곡천은 파주읍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주민들이 왕래가 많은 곳이다. 이번 활동은 갈곡천 일대 산책로의 잡초와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장마철 이전에 산책로를 정비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 20명은 갈곡천 일대 산책로를 중심으로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도로변 청소 등을 실시하며 깨끗한 산책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찬규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천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었지만, 파주읍 주민들의 건강과 보행 안전을 지킨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갈곡천은 파주읍의 대표적인 환경요소”라며 “연말까지 갈곡천 환경정비를 꾸준히 추진해 아름다운 파주읍의 모습을 활기차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실버경찰대봉사단은 매월 거리청소, 고령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9일 월롱면행복센터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버경찰대원 32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원예감성 교육’을 개최했다. ‘원예감성 교육’은 고령화로 매년 늘어나는 노인 문제를 해소하고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서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압화연구회 소속 이범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꽃을 압화해서 장식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저하된 노년의 감각기능을 자극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행복한 노년기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김희섭 실버대장은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세대의 건강한 노후생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면서 실버대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제공받아 행복한 노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파주시 운정4동 주민자치회와 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한 운정4동 주민총회 및 행복어울림축제를 오는 21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총회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향후 실행사업에 대한 의결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운정4동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3회 행복어울림축제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복어울림축제에서는 아나바다, 이웃마켓, 먹거리 트럭 등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초청가수와 마술사 문준호 씨의 특별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윤기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예산은 단순한 행정이 아닌 우리 운정4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함께 바꿔 나가는 중요한 밑거름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복어울림축제를 주최하는 발전협의회 이기영 회장도 “이번 어울림축제에 많은 주민분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제9회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합쳐 만든 생활체육 종목이다.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굴려 직경 36㎝ 홀에 넣은 타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규칙도 비교적 간단하며 경제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아 최근 어르신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다.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지회장 박세영)가 주관하고 파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장덕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단체전 합산 총 18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세영 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미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영유하는 데 모자람이 없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