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31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개최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색색의 배로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육,해상에는 요트와 보트를 상시 전시해 화성시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가 11·18일 영흥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 내셔낼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진행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는 영흥수목원 내 12개 장소에서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임무를 수행해 탐험지도를 완성하는 에코티어링(생태탐사)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이 돼 회차당 60명씩, 2회차로 총 120명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모판에 볍씨 심어보기 ▲산나물로 나만의 밥상 차려보기 ▲아열대식물 빙고판 완성 ▲왕세자 걸음 걸어보기 등 12개 임무를 수행했다.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도장과 스티커를 받아 탐험지도를 완성했다. ‘수원수목원 수수랑’ 자원봉사자가 학생들의 임무 수행을 도왔다. 하반기에는 일월수목원에서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린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18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은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과 주제공연 ‘울림’ 등을 관람했다. 18일 시작된 2024 수원연극축제는 1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2024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주제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 공모작 13작품, 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시민 공연자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수원연극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5월에 수원화성 헤리티지콘서트(5월 25일), 수원 문화유산 야행(5월 31일~6월 1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데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2024년 하안2동 주민총회와 철망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철망산 근린공원에 마련된 특별 무대와 자수정원 등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따사로운 봄볕 아래 모두가 함께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하안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사업 경과보고와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계획발표 및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하안2동을 위해 필요한 것’을 주제로 어린이, 어르신 등 세대별로 테이블을 구성해 원탁 토론을 운영했다. 이어서 진행된 철망산 축제에서는 하안2동 유관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어린이 체험부스, 친환경 마켓, 슬기로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먹거리장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한 하안2동 주민자치회와 동 단체원 여러분의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극화해 만든 뮤지컬 작품이다. 이날 온 가족이 함께 똥이라는 소재를 통해 유아와 어린이들의 판단력, 사고력, 관찰력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철산도서관은 올 한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MBC 이진우 기자를 초청하여 ‘알아두면 부자 되는 친절한 경제 상식’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공룡 테마 마술쇼 ‘공룡이 살아있다 공룡 매직’이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올 한 해를 마감하면서 다니엘 커크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인형, 팝업북,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어린이들이 책 읽기 호감을 향상하는 멀티미디어 인형 뮤지컬 ‘도서관 생쥐’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문화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광명시의 대표 시민문화축제인 오리문화제가 지난 17과 18일 이틀간 열려 시민 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인 17일 오전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애민 정신을 기리는 영정 참배와 헌화식을 시작으로 저녁 오리서원에서 광명 역사문화 콘서트 ‘청렴오락’이 개최되어, 시민들이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과 애민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렴오락’은 오리 이원익 대감을 만나는 5가지 즐거움이라는 부제에 맞춰 강연, 강의, 공연, 답사, 전시, 체험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화를 현악 4중주로 표현한 아르띠에 앙상블의 연주와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 국악그룹 모리랑의 국악 공연은 많은 시민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광명실버인형극단 ‘영걸스’의 인형극 ‘오리 이원익 대감’은 오리대감의 삶을 현실감 있게 묘사해 어린이들이 큰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광명의 역사와 향토 인물을 퀴즈로 알아보는 ‘위퀴즈’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난해 청렴 골든벨 장원, 민회빈 강씨상 수상자, 오리 이원익 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이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도예 체험, 그립톡 만들기, 가족 그림 그리기, 임산부 체험,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과 버블&마임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하는 시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외국인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대표 문화행사 ‘기흥행복콘서트’가 지난 17일 영덕2동 청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2010년부터 열린 ‘기흥행복콘서트’는 기흥구 주민을 직접 찾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작품 해설을 곁들인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 약 6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겼다. 팝클래식 앙상블 ‘아모로소’와 팝페라 그룹 ‘포마스’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캐리비안의 해적’과 ‘오페라의 유령’ 등에 삽입된 영화 음악을 선보였고, ‘클라운 송’이 마임&서커스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가 주관하는 행복콘서트가 열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 청곡초등학교에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는 나라의 미래인 청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승하차구역에 있는 나무 의자를 온열 의자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열리는 행복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심석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휴먼북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진로 특강에는 남양주시 1호 휴먼북인 주광덕 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법조인부터 정치인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법학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했던 학창 시절부터 검사,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남양주시장이 되기까지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이 우리와 같이 평범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셔서 재미있었다.”라며 “꿈을 위해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라는 말씀을 되새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누구나 마음속에 씨앗을 품고 있다. 나만의 씨앗을 들여다보며 가꾸고 위로해 주면 나만의 향기로운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며 “나의 인생 이야기가 정답은 아닐지라도 이 자리에 있는 빛나는 청춘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10개 분야 350여 명의 휴먼북을 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목공체험 수요에 발맞춰 다음달 1일부터 천마산시립공원 내 나눔목공소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무 가공 및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목공체험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유료 프로그램인 물맑음수목원 목공체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물맑음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방문 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목공체험이 가능하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회당 수용인원이 제한 되어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화도읍 묵현리 소재 천마산시립공원에 위치한 ‘나눔목공소’에서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실내 공간배치 변경과 일인 체험 도구와 간이 장비 등을 새로 도입했다. 아울러 나눔목공소 내 전문 목공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해 작업 시연과 보조의 역할을 전담시켜 안전성을 강화하고, 분기별 자체 피드백을 통해 보완 및 개선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나눔목공소 내 목공체험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목재에 대한 친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쉽게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