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담수 복원' 만년제 정비 방향 설정과 주변 부지 활용 계획 밝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시는 '만년제 담수면 정비 타당성 및 주변 활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4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보고회는 경기도 기념물 제161호 만년제의 정비 방향 설정과 주변 부지 활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유재호 운영위원장, 박진섭 의원, 명미정 의원, 송선영 의원, 위영란 의원,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 정해득 한신대 사학과 교수, 조윤행 화산동 사회단체협의회장, 김동양 만년제주민대책위원장, 용역 자문위원, 화산동 주민대표, 화산동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회,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24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자문위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담수면 정비 및 주변 활용 계획 수립하였으며, 최종 보고회를 바탕으로 도비 등의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를 하여 만년제의 정비 및 복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담수 타당성에 대한 종합 결론 및 그에 따른 만년제 복원 계획 설명 위주로 진행되었다. 담수안으로는 ▲1안 취수보 신설 만년제 유입 ▲하수처리수 이용 ▲황구지천 하천수 취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