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에 용인특례시 보라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현장의 시급한 시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노후되거나 기능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학교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보라고등학교는 학교 진입로 및 주요 이동 동선의 포장 노후화로 인해 학생 안전과 보행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이번 포장개선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시설 전반이 정비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학교 내 이동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은 “교육환경은 곧 학생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보라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고등학교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도 정하용 의원의 적극적인 기여가 있었다. 정 의원은 그동안 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현장의 절박한 수요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 또한, 도내 교육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공정한 접근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하며 예산 반영에 힘을 보탰다.
정하용 의원은 이 외에도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확보, ▲학교 내 안전 인프라 확충, ▲‘경기형 특화사업’ 예산 유치를 통한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도 이러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으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유기적인 협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끝으로 정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곧 우리 아이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