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2025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김포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 및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학교급별, 교과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김포 관내 선배교사(28명)와 수석교사(3명)의 강의를 포함하여 총 15시간 직무연수(집합11시간, 원격4시간)로 운영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1일차(집합)] △첫출발, 성찰과 성장(교육장 특강) △김포 교사로의 초대(소통&공감 미니콘서트) △AI시대, 교사의 역할 [2일차(원격)] △행복한 학급 운영 A to Z △학교폭력 예방과 실제 [3일차(집합)] △나의 교직 나침반(feat. DISC) △ 깊이있는 수업, 학습으로의 평가(유,초,중,고 학교급별) [4일차(멘토링)] △ 선배교사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꿀팁으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역량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4일차 ‘선배교사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꿀팁’ 강의는 총 26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별도의 일정 및 장소에서 선배교사의 학교생활 적응 노하우, 수업 운영 사례 나눔 및 실습,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방법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신규교사의 교직생활 적응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 운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규교사로서 환영받는 느낌이라 좋았다.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 대처법이나 학생 지도 방법에 관한 선배교사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배교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해결할 수 있어 든든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영리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배움과 경험을 학교 현장에서 연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신규 교사의 교직 생활 적응과 교육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