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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장단면 거곡리 일원에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연시회를 열고, 신품종 벼에 대한 모내기를 시연했다.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은 국립종자원에서 보급되지 않는 국내 육성 신품종의 신속한 확대보급을 위해 지역 현장에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시범사업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종자 생산에 필요한 생력기계,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강호영농조합법인, 북파주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모여 비교전시포 조성을 위해 벼 신품종 이앙 작업을 했다.

 

이날 모내기한 벼 신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중생종 ‘해강’ 품종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 ‘경기17호’ 품종이다.

 

‘해강’은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중생종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밥쌀용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17호’는 2025년 품종등록 출원 예정인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하고, 식미치가 높은 특징이 있다.

 

신품종 벼 재배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경우 현재 10헥타르(ha)인 생산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다변화하는 농촌상황에 맞춰 다양한 시범사업 기술보급 및 지도를 통해 지역 전략 품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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