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일산동구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 제3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이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박선영 센터장이 ‘마음의 신호를 읽다: 성인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성인 정신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개입 및 접근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하면서 정신질환이 있는 이웃을 만났을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양시민거버넌스 대학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