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의정부시 예총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2025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마켓’을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싱싱상생이음’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ESG 경영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푸드마일리지를 줄이고 친환경 로컬푸드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먹거리연대, 가톨릭농민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협력기관과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북부의 친환경 농가와 마을협동조합이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청소년환경위원회가 환경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기후위기 대응과 일상 속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 봉사단과 ESG 경영추진단(MSG)은 의정부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로컬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의정부 농산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협력단체, 지역 농가가 함께한 ESG 실천의 장으로,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나누고 탄소중립에 동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ESG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