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심사에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그린나래’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라온하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 청소년위원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한 청소년 법적 참여기구로, 본 심사는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800여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그린나래’는 최우수에 이름을 올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라온하제’는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평가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청소년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청소년관장제』를 새롭게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나래’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수련관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으며, 청소년 스스로 수련관의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데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의왕시청소년재단 시설 청소년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는 다음 달 27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되는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 워크숍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한 결과가 이번 수상의 성과로 나타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