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6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된 '2025 버스킹 축제 오픈마이크 페스타'가 청소년과 시민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월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오픈마이크’ 버스킹 무대를 확장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으로, 그동안 무대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행사는 전문 버스킹 팀 ‘리트뮤’, 청소년 벨리댄스팀 ‘JN벨루스’, 힙합·보컬 동아리 ‘칠린크루’, 감성 보컬리스트 ‘헤라’, 싱어송라이터 ‘기온’, 팀 ‘DEAR’ 등이 무대를 꾸몄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츠(IT’S)가 초청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츠의 대표곡 '청록'을 출연진 모두가 함께 꾸민 특별 협업 무대는 이날 가장 큰 환호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축제 중간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HAND’가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웃으며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파주시에서 이런 무대를 자주 만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2025 오픈마이크 페스타는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