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동두천시는 음악·대중문화·사물놀이·문예 등 4개 부문 8개 종목에 총 13팀, 131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경기도지사상 대상 1개·최우수상 1개·우수상 1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장려상 7개 등 총 10개 종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양음악 관악합주 고등부문에서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중문화 밴드 중등부문 한빛누리중학교 ‘윈즈업’이 최우수상, 사물놀이 선반 중등부문 신흥중학교 ‘신흥타’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서양음악 합창 부문 신흥중학교 ‘아미띠에’ ▲사물놀이 앉은반 부문 지행초등학교 ‘맥동’ ▲대중문화 댄스 부문 초등연합 ‘이지피지’, 동두천여자중학교 ‘크라티아’,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어스’ ▲대중문화 보컬 부문 한빛누리고등학교 이○연 ▲문예 시·산문 부문 사동초등학교 홍○서 등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9월 9일 문예부문 발표를 끝으로 최종 결과가 확정됐으며, 동두천시는 총 10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