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부터 폭염대비 독거노인과 1:1 결연 안부 확인 결과를 보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수원새빛돌봄과 위기 이웃발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위원별로 단체모임에서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지와 손뜨개 수세미, 파스, 볼펜 등의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아울러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이후에도 생계가 곤란한 지적 심한장애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동 예치금으로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복지그늘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안건도 심의했다.
위기가구 지원방안을 논의하던 중 한수옥 위원장은 “복지 위기가구에게는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위기가구에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는 복지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 협력의 중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기나눔 손뜨개 외에도 ▲행복드림 이불지원 ▲사랑의 집수리 ▲보양식 전달 ▲의료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원 등을 추진하여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