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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화성특례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서 성료

전국 자원봉사자 750명 참여해 궁평항·백미항·고온항 해안 정화 나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22일 궁평항 광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범국가적 환경 정화 활동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상경 농림축산식품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홍동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국장,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17개 시도 대표단과 전국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환영사, ‘대한민국 새단장’ 결의 퍼포먼스, 수질정화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궁평항 인근 해안가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15년 숙원이었던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여는 범국가·범국민적 운동이자,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화성특례시는 그간 ‘시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아 도로, 하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지속해 왔고, 앞으로는 해안은 더 맑게, 바다는 더 푸르게, 갯벌은 더 생명력 넘치게 가꿔 대한민국 새단장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결의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대한민국 새단장!’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머리 위로 넘기는 퍼포먼스를 펼친 뒤,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궁평항 낙조길에서는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수질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던진 흙공은 효모, 유산균 등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EM)이 들어 있어, 하천 바닥의 영양염류를 분해해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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