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3.8km 구간에 대한 재포장 및 도색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자전거도로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과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기간에는 자전거도로를 임시 통제하고, 우회도로 안내 및 안전조치를 통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공사 후에는 시화호 일대를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동호회와 일반 자전거 이용자 방문이 증가하고, 감사 인사 및 긍정적인 평가 의견이 전화로 접수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화호를 따라 달리는 자전거도로의 주행 안전성과 이용 만족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표지판 교체 등 일부 정비 작업은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병행 작업과 전 구간의 정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