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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서울중랑축구단 상대로 2-1 극적 승리…리그 1위 수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0일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최근 다섯 경기 연속 무승의 흐름을 끊고 상위권 순위 다툼에 다시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승부였다.

 

특히 원정 경기의 부담과 강한 압박을 견뎌내야 했던 남양주FC는 높은 집중력과 끈기로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남양주FC는 전반 15분, 공격수 김현기의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38분에는 중랑의 반격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은 1대 1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노리며 거세게 맞붙었고, 추가시간 3분께 홍석환이 상대 수비의 빈틈을 노려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6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며 리그 전적 14승 5무 5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번 경기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의 정신력과 투지가 빛난 한판이었다.

 

김성일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선수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응원해주신 시민 구단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FC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축구단과 K4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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