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보훈대상자,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에게 온정이 담긴 명절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77개소에 쌀, 과일 등을 지원하고, 기초생계 수급자에게는 가구당 2만 원,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 가정위탁아동에게는 문화상품권 1인당 2만 원,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가구당 6만 원의 생필품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총 11,990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총 3억 4천만 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을 강화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