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1월 한 달간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위생교육 집중 독려기간’을 운영하며, 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교육 이수율 제고에 나선다. 구는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위생관리팀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홍보반을 운영하고,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위생교육 미이수 업소를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에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업소의 경우, 올해 2차 위반 시 최대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현장 방문 시 교육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함께 배포해 온라인 교육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자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11월 12일 오후 2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집합교육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집중 안내 기간이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 강화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 집중 독려 기간이 영업자의 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의 산북3통 샘내마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산북3통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따뜻한 겨울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산북3통 부녀회, 개발위원회, 샘내 행복마을관리소 등 마을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샘내마을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행사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장과 의원들, 최미영 양주1동장, 이윤복 산북3통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000포기로 약 350통의김장김치를 담가 쌀 20kg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 작업이 진행된 11월 1일에는 김장나눔 행사와 함께 전통주 시음행사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샘내 행복마을관리소가 추진한 이번 시음회는 ‘전통주 체험 및 브랜드화 특화사업’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된 샘내마을의 전통주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담근 수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 주민들의 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태인월드가 지난 10월 30일, 양주시 보훈단체에 화장품 300개(총 2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화장품은 양주시 관내 보훈단체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인월드 임태열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가족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보훈가족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태인월드는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양주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4년간 TERESIA, MBL 등의 브랜드로 화장품 산업에 종사해 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에 입점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망월사는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대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될 전망이다. 현원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비 실천 도량으로서 나눔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망월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백미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월사는 매년 명절맞이 물품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제로(Zero)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예방 및 상호존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조직 내 갑질 예방과 갈등관리, 상호존중 실천 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육장과 함께하는 캐치마인드(Catch Mind) 소통 정담회’가 이어졌다. 교육장과 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정담회에서는 조직문화 진단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재무관리과 김종학 주무관은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부서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행복한 조직문화는 구성원 간의 존중과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직원 의견을 반영해 갑질 없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3일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석해 전국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도민 등 5,000여명과 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차관,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권한대행, 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민족통일중앙협의 중앙임원, 17개 시도 협회장, 200여 시군구 협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민족통일 중앙협의회와 민족통일 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평화통일을 향한 44년의 열정, 경남에서부터 하나되어 통일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최학범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민족통일협의회 회원과 도민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지역사회에서도 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통일 미래를 준비하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부의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여수교육, 현장에서 답을 듣다”를 주제로 ‘여수시 지역교육 협력강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박성미 의원과 여수학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여수시 관계자와 학부모, 교육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여수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여수는 도심·농어촌·신도심·원도심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지역별 교육환경과 수요가 다양하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교육지원 체계와 교육경비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교육은 행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여수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2025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경상북도청 APEC준비지원단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등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열정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린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APEC의 성공은 경북도민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APEC의 종료는 끝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며 “이번 회의가 남긴 경험과 유산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지난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중심이 되는 도시정책”을 제안했다. 김태훈 의원은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입점 추진 등의 크고 작은 변화가 순천의 골목상권,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는 단순한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의 온기와 생활의 생태계가 흔들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자 보전 확대,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중심 상권 육성을 위한 그간의 의정활동을 언급하며, “골목상권을 지키는 것은 곧 지역 소멸을 막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기업 유치는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지역 상생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간 혁신, 디지털전환, 상생협약 제도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가 지켜야 할 순천의 경제는 기업의 숫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해양융합 에너지 연구회(대표의원 정길수)’는 지난 10월 3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해양에너지를 이용한 기본소득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에너지를 이용한 기본소득 연구’ 용역은 전남의 해양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형 해양에너지 기본소득’의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는 정길수(더불어민주당·무안1) 대표의원, 진호건(더불어민주당·곡성)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 책임자인 고두갑 목포대학교 교수, 전라남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고두갑 교수는 중장기 실행 로드맵, 주민참여 도민펀드 조성 방안, 재원 조달 전략, 법·제도 개선 방향, 기금 운용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정책 실현 전략을 상세히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정길수 대표의원은 “전남은 지역 소멸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본소득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해양에너지를 활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K-콘텐츠의 세계적 성장에 발맞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영화산업의 법적 기반 마련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영상‧영화산업은 이제 단순한 문화활동이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K-콘텐츠의 성공은 지방이 고유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산업 기반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외래 관광객의 수도권 일극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지역별로 독창적인 문화, 풍경, 음식, 공간을 활용한 영상‧영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문화 진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해소의 핵심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영화비디오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 영상문화 진흥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역특화산업 조성 및 영상산업 기업 육성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비대면 소비 확산, 디지털화 가속 등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조례에서 정한 시행계획 수립 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명시함으로써, 정책적 명확성을 확보하고 향후 관련 사업의 지속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진영 의원은 “경남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기반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정책의 주요 축으로 삼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428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