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5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상생융합포럼’을 열고 도내 중소기업, 대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자율주행 등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의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HL Klemove, LG유플러스,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기업과 서울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 관련 요소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자금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네트워킹 간담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첨단모빌리티 핵심기술의 실증과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제도와 인재양성 정책’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랴오닝성은 이원자(伊文嘉) 랴오닝행정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10명 규모의 연수단을 구성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랴오닝성 연수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체계 ▲경기도 공무원 인사 및 채용제도 ▲경기도 공무원 교육훈련 등 관련 주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각각 2001년과 2012년 경기도-랴오닝성 및 경기도인재개발원-랴오닝행정학원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진행되고, 랴오닝성 연수단은 2019년 파견 이후 6년 만에 다시 경기도를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김재훈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랴오닝성 공무원들께서 이번 연수에 참가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공무원 채용, 인사평가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의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양 지역이 지속적으로 우호협력을 쌓아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랴오닝성 포함 중국 5개 성(省)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건설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월 30일 수원시 인계동, 8월 4일 고양시 행신동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극한 폭염에 대한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조치 마련’이라는 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첫 번째 점검은 7월 30일 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실시됐다. 경기도 노동국장과 노동안전과장, 수원시 노동일자리정책과장,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 노동안전지킴이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을 점검했다. 냉방설비 운영, 휴게시설 확보, 음용수 제공 등 폭염 대응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과 생수, 쿨토시, 쿨타올 등을 전달했다. 8월 4일에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두 번째 점검을 했다. 도 노동안전과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고양시 관계자 및 고양시노동권익센터장, 노동안전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가 5일, 경기도의회 도로명주소 부여에 따른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최근 경기도의회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됨에 따라 의회청사 1층 주 출입구에서 자율형 번호판(도청로 32)을 제막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기존 경기도의회 도로명주소는 경기도청과 같은 ‘도청로 30’으로 인사권 독립 후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가 별도 기관이 됐음에도 의회의 독립성을 명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기도의회의 독자적인 행정 운영 기반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아 도로명 주소를 신규 부여함으로써 지방의회 독립에 힘을 불어넣어 주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우리 도의회만의 독자적인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만큼 잘 기억하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 모두 한층 더 높아진 소속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한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가 잘 실행돼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상징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일 오후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경기도에 위치한 8개 대기배출사업장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3차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진화학, ㈜삼주, ㈜에프에스티, 코스맥스㈜, ㈜케드켐, 태림포장㈜, ㈜한국에이엠에프, ㈜해천케미칼이 참여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자발적 협약을 통해 굴뚝 시료채취 작업자의 안전과 사업장의 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는 8월 5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지역 내 364곳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정 갱신제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 12월 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첫 갱신 심사를 앞둔 지정 6년 차 장기요양기관의 준비사항을 안내하려고 마련됐다. 지정 갱신제는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할 때 유효기간을 6년으로 하고, 만료 전 운영 적격성 등을 지자체가 재심사하는 제도다. 개정법 시행 전에 지정된 성남지역 장기요양기관 207곳(전체 364곳의 57%)은 심사 신청(7.28~9.12) 후 갱신 심사(9.15~12.11)를 통과해야 계속 운영할 수 있다. 갱신 심사 때 성남시는 각 장기요양기관의 시설과 인력배치, 돌볼 서비스 제공 능력과 계획, 수급자(이용 어르신) 고충 처리 정도, 시설의 재해 안전, 행정처분 이력 등을 서면 또는 시설장 대면 심사, 현장 실사 등의 방법으로 들여다보고, 적격 또는 부적격 판정을 내린다.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다른 기관을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운영 의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역사(大役事)이자 초대형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전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개발가능한 구역은 경기도에만 22개소 약 72.4㎢(2,193만 평)에 이릅니다. 여의도 면적(2.9㎢, 87만 평)의 25배이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이었으며,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나 입장도 같다.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전에 없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한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인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나흘만, 주말(2~3일)을 감안하면 즉각 소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완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호일보가 주관한 ‘제13회 기호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8월 5일 (재)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호참일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참된 지방자치 실현 주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교육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등 다방면에서의 적극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함께 달려온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사용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의 이러한 의견에 따라 시상금은 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되며,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회복, 미래산업 육성, 교육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기형과학고 유치, 시립화장장 조성 등 굵직한 현안 성과를 통해 실행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8월 5일 폭염특보(주의보)가 지속되자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이천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추진했으며, 폭염 시 ▲무더위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물 충분히 마시기 ▲무더위 시간대 오후 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는 부채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3대 건강 수칙 물·그늘·휴식을 준수하는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