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 포상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새마을회(대표 조종애) 주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배현경·유재호·위영란·이용운·송선영·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새마을회원과 내외빈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나누기, 교통안전 캠페인, 휴경지 경작 등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어르신의 밥상이 채워지고, 골목이 깨끗해지며,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로 바뀌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고가 오늘의 화성특례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라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지금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공동체의 가치”라며 “시의회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과 현장 중심의 조례로 여러분의 땀방울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1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2025년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쓴 기업인과 회원사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경제·산업계가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경영포럼은 조찬 강연회,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인천 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혀 온 중추적 민간 네트워크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인천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해 온 것은 기업들의 헌신과 도전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 경영하고 싶은 인천을 만드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며 “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예산 논의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천500여 회원사와 함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새해에도 기업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가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총 2차례(11월 26일, 12월 10일)로 나눠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2일간 진행된 용역 결과보고회는 장성숙 의원의 보고와 용역 수행기관의 모델 설명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기관·단체의 참석 요청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다양한 단체가 참석,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회차를 나눠 진행했다. 1차 결과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시의 고령화 현황을 제시하며 통합돌봄의 절실성을 강조했다.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6만8천960명(18.64%)으로 내년 20% 진입이 예상되며, 75세 이상 초고령층은 25만6천3명으로 전체 노인의 4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발표자인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는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노인 52.1%, 1개 이상 만성질환 보유 노인 53.2% 등 경제적·신체적 취약성도 함께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기대수명 84세와 건강수명 64~65세 간의 15~19년 격차는 무분별한 요양시설 입소 대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최종보고회’를 열고 특화모델 성과와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도내 유·초·중·고 교원, 선도교육지원청·유관 기관·지자체 담당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화모델은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해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안양·과천, 용인, 이천 등 6개 선도교육지원청과 전문 연구진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선도교육지원청별 연구·개발의 주요 내용은 ▲(용인) 소규모 중등학교 거점형 공유학교 ▲(부천) 이주 배경 학생 학교적응 지원 ‘위더스 공유학교’▲(안양·과천) 지자체·지역기관 연계 지역교육협력 ▲(고양)늘봄 정책 연계 ‘늘봄애(愛)다잇다’▲(구리·남양주) 지역 특성 기반 국제교류 ‘G-FIT’공유학교 ▲(이천) 대학·기업 연계 ‘노벨과학공유학교’등이며 보고회에서는 특화모델 시범 프로그램과 성과가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월간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상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은 지난 10일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행사운영 대행용역 입찰 과정에 대한 일문일답 방식의 보충 질문을 통해 입찰 공고 취소의 적정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박상영 의원은 “5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불과 4시간 앞둔 시점에서 공고를 취소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어서, 협상 과정을 통해 안전을 보강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공고에서 제안서를 제출받고 당일 평가만을 앞둔 상황에서 평가기준 변경 등을 중대한 사유로 하여 공고 취소 및 재공고를 진행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는 시정질문 답변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기존보다 약 2배 증액했다고 밝혔으나, 박 의원은 “입찰 공고 어디에도 광주시가 증액했다는 안전관리비에 대한 산출내역이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단지 총 13억 원이라는 과업 비용만 제시하고 있다”며 “가격제안서 및 산출내역서 역시 업체에서 제안한 것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0일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행복캠퍼스가 서정대학교 내에서 운영한 사회공헌활동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염일열 센터장과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염일열 센터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돕는 과정 속에서 사회와 함께 나누는 일 역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행복캠퍼스를 통해 배움뿐 아니라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해 주신 행복캠퍼스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해에도 사회공헌활동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창업 교육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매년 많은 중장년들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국민의힘, 동래구3)이 발의한'부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11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청소년들이 배달 플랫폼·SNS 기반의 비정형 노동에 대거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 체계 부족으로 폭행·임금체불·부당지시 등 각종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서국보 의원은 지난 4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청소년 노동 사각지대, 제도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청소년 노동환경의 구조적 위험성을 지적하며,“보호받고 존중받는 청소년 노동자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발언 취지를 실질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후속 조치이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청소년 노동자 책무 추가 ▲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 범위 확대 ▲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센터 설치 근거 마련 ▲ 상담·피해 신고 접수 지원 근거 명확화 등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 용호동)은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화재로 인한 시민 희생을 막기 위해 방연물품 보급 확대와 실전형 화재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최근 5년간 부산에서는 연평균 약 2,500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매년 평균 28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장군·부산진구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4명이 숨진 사건과 북구 만덕동에서 모자가 질식사한 사고 등은 화재 안전이 더 이상 통계적 현상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사회적 재난임을 보여준다. 화재 사망자의 약 70%는 연기와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사이며, 불길에 직접 피해를 당하는 경우는 10%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유독가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화재 대응의 핵심이다. 그러나 부산 공동주택의 25%가 준공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스프링클러나 방연 설비가 미비해 연기 확산에 극도로 취약한 실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스프링클러 설치나 시설 보수 등 장기적·구조적 개선에 집중해 왔으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로터리클럽으로부터 12월 11일, 따뜻한 겨울방학 맞이 학생성장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먹거리 꾸러미)을 받아 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방학 동안 급식 지원이 중단되어 끼니를 걱정할 수 있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지만, 일부 학생 중에서는 여러가지 가정의 어려운 상황으로 결식의 우려가 커지기도 한다. 파주로터리클럽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특히, 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파주로터리클럽 정대관 회장은 "파주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꾸러미가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를 통해 팔당댐 인근 도로(구국도 6호선) 공동(空洞)현상을 확인하고 지난 9일 응급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PR 검사는 도로나 지반에 전자파를 투과시켜 반사파를 분석해 지하 내부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시는 지반 침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GPR 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구간에서 지반 내부의 빈 공간이 탐지됐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도로관리사업소장, 관계 공무원이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 통제와 긴급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파손 구간 정비, 표층 복구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는 추가 정밀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 위험 요소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관계부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지반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기적인 조사와 시설물 관리로 안전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