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최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문화도시 예비사업 ‘문화살롱 10’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살롱10’은 군포의 생활권 내 어디서나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주체적인 ‘살롱’문화를 형성시키고, 동네의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한 주민 자율적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돼 왔다. 재단은 군포 관내 행정구역별 10개소에서 카페, 작은도서관, 학원, 공방 등 문화공간 10곳을 발굴해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이, 산본2동의 공방에서는 라탄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수리동의 카페에서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돼 왔으며, 그 외에도 도자기, 시니어 모델 워킹, 반려동물 토탈공예 등의 시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22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물들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앞으로도 시민 자율적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제148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10월 5일 오후 3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3홀에서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 부모의 마음’을 주제로 제148회 수원새빛포럼을 연다. 허태균 교수는 부모가 자녀에게 가지는 착각을 한국인의 심리 특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교육 등 다양한 한국 사회의 한계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허태균 교수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어쩌다 한국인', '가끔은 제정신' 등이 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11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49회 수원새빛포럼에서는 복주환 생각정리클래스 대표가 강연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의 도시건축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수원도시건축문화제’가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헤리티지(heritage) 수원’을 주제로 열리는 수원도시건축문화제는 토크콘서트, 도시건축 투어, 전시회, 로컬크리에이터(지역 창작가)의 ‘전시X프리마켓’, 청소년 대상 도시건축 학교 등으로 이뤄진다. 토크콘서트는 10일 오후 2시 30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도시건축 전문가 등이 출연해 ‘헤리티지 시티(문화유산 도시), 도시건축으로 보는 유산의 새로운 해석과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12~15일 하루 2차례 진행되는 도시건축 투어는 건축사와 시민이 함께 수원화성 일원을 거닐며 도시건축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다. 주간(오후 2~4시)에는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출발해 화성행궁·공방거리·열린문화공간 후소·수원 구 부국원·구 수원시청사·수원향교까지, 야간(오후 5~7시)에는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출발해 화성행궁·수원천(버드나무길)·화홍문·용연·창룡문까지 여행한다. 전시회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수원전통문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반가운 추석이 곧 다가온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낸 곡식들을 베어내듯 수고로웠던 한 해의 마무리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마침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긴 연휴가 시작된다. 해외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과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화합 등 소원을 빌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소박한 명절이면 충분하다. 특히 수원에서는 긴 연휴에 뭘 하며 보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의 연휴를 ‘꿀잼’으로 만들어 줄 방법들을 소개한다. ◇‘세계유산축전’ 즐길거리가 풍성한 수원화성으로! 추석 연휴 기간 수원의 보물인 수원화성 일대는 더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4개의 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중 가장 먼저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프로그램들이 수원의 추석을 다채롭게 만든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화서문과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공연과 전시는 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는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2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중심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휴양지’로 청년들이 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단의 의도를 반영하여 행사를 추진됐다. 이날 정오부터 열린 축제에는 범진·고양이 용사 등 12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청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청년축제 기념식이 개최돼 청년상 5개 부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연성대 K-POP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축하공연과 냄윤성·유다빈밴드 등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VR 체험을 비롯해 칵테일 제조와 메이크업, 요가, 캐리커처, 홈트레이닝 체험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2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새롬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찾아와주신 많은 청년들이 이번 청년축제 슬로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는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5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만1,270원) 대비 2.5%(28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보다 17.1%(1,690원) 많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41만3950원으로 올해 대비 5만8520원 높아진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례회의에 이어 안전하고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박연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노사민정 대표 5인은 공동실천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실천선언식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경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춤으로 시민의 일상을 뜨겁게 달구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5일간의 ‘안양춤축제’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 24일 저녁 9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한 ‘시민커뮤니티댄스’와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추석을 주제로 밤하늘을 밝힌 ‘드론 라이트쇼’가 ‘안양춤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올해는 시 승격 50년을 기념하고 100년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해이자,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선보인 첫 해”라며 “5일간 세대, 지역, 국경 등 경계를 허물고 소통해주신 시민과 참가자에 감사하고 그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여주신 화합과 열정을 바탕으로 비상하는 안양, 춤의 도시 안양을 완성해가겠다”고 전했다. 또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 안전한 축제를 준비해주신 김의중 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관광형 축제로 거듭난 이번 안양춤축제는 댄스 경연, 랜덤 플레이댄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대표 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nb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이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에이블 장애인직장 적응 훈련센터에서 추석 명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 회원 등 20여 명은 에이블 장애인직장 적응 훈련센터 훈련생들과 함께 송편, 강정을 만들어 먹었다.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은 지난 9일 매탄공원 노인정에서 ‘복지사각지대 김치, 송편 나눔 전달식’을 열고,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만든 포기김치, 강정, 송편을 전달한 바 있다. 김옥환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 회장은 “에이블 장애인직장 적응 훈련센터 훈련생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에코티어링 탐험대 We are Little Adventurers(우리는 작은 탐험가)’ 프로그램을 영흥수목원에서 운영한다. ‘에코티어링(생태탐사)’은 영흥수목원 전 구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생물종 탐사지도를 만드는 미션으로 진행된다. 미션은 호기심미션, 지도탐험미션 두 가지이고, 미션별 활동내용은 ▲다양한 돌크기 비교 ▲단풍나무 잎 관찰 ▲탐험지도 빙고판 완성 ▲벼 탈곡·도정 ▲가을 열매 줍기 등이다.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이 돼 활동한다. 회차당 30팀, 총 60명을 모집한다. 10월 7일(1회차), 14일(2회차)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영흥수목원에서 진행하며, 1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2회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카카오톡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 카카오플러스 친구추가 후 ‘키즈탐험대’를 신청하면 된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의 곳곳을 돌아보며 우수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가 24일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추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시 거주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주요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명절음식을 만들고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주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타국 생활에 지친 마음과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었다. 전통 문화체험에 참여한 퉁(29세, 캄보디아)씨는 “한국의 옛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추석맞이 행사를 기획해 실행해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경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