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9일 ‘제10회 삼봉삼담축제’가 봉담 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화성시 봉담읍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고 봉담읍 주민자치회가 주최, 주관한 삼봉상담축제는 봉담읍의 건달산, 삼봉산, 태봉산을 삼봉이라 하고 덕우리, 상기리, 상리 저수지를 삼담으로 하여 2012년 봉담읍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시작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길놀이, 난타공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시민에게 선보였고 그 외에도 합창단 공연 통키타 연주같은 다양한 공연은 물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다수 선보였다.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및 봉담지역 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봉삼담은 3개의 산봉우리와 3개의 저수지라는 의미로 봉과 담이 서로에게 어울리듯 봉담읍 주민들의 화합을 상징한다”며,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늘만큼은 축제를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 10회 삼봉삼담축제에서는 연잎을 활용한 연짜장면의 인기로 긴 행렬이 연출됐으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거운 공연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교 터미널 용지 활성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 등 경제자족도시 디딤돌 마련에 함께 나섰다. 오산시와 LH는 8일 발표한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날 업무협약은 오산시가 그간 건의해 온 사항에 대해 LH가 상호 신뢰 아래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주요한 약속이라는 평이 나온다. 이날 업무협약은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측에서는 이한준 사장을 비롯해 김성연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직무대행, 권세연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상조 신도시사업2처장, 박태선 오산사업단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데, 시를 대표할 만한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LH와 경제자족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디딤돌 같은 사업들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은 “오산시가 경제자족도시이자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2023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문상철(42, 송죽동)씨가 정조대왕 역, 유선자(58, 원천동)씨가 혜경궁 홍씨 역으로 선발됐다. 8일 저녁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 홍씨 역 13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관복 심사, 2차 자유복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 후보자 상호 평가, ‘새빛톡톡’을 활용한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선발된 두 사람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문상철, 유선자씨는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에서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할을 하는 등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가 끝날 때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의 근본정신은 시민 참여”라며 “전문 배우나 후손이 아닌 평범한 시민 중에서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계승해 나가는 시민 동행축제라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문해 학습자들을 초청해 ‘영화로 보는 생애 첫 인권’을 주제로 인권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문해 학습자를 위한 인권 토크콘서트’에는 광교·팔달노인복지관 등 문해교육기관에서 문해 학습을 하는 교육자 200여 명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함께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영화평론가 손희정 경희대 학술연구교수와 인권활동가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대표가 ‘영화(82년생 김지영)로 만나는 생애 첫 인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류은숙 대표는 “고령화 시대에는 나이 차별과 성차별이 연결돼 있다”며 “‘노인은 다 그저 그래’, ‘여자는 다 그래’, ‘남자는 다 그래’와 같은 말로 세상에는 모든 똑같은 노인, 여자, 남자밖에 없는 것처럼 말하고, 사람을 겪어보지도 않고 미리 판단하는 것이 차별”이라고 설명했다. 손희정 평론가는 “우리는 모두 시민으로서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며 “여기 모인 분들이 그런 공공적인 책임을 느끼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9일 청누리(팔달구 행궁로)에서 ‘2023 아시아 청년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포럼 참가자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현지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한국 기업, 청년 스타트업(창업 기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지난 8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했다.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캄보디아·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고기동·풍덕천동 일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길, 네게 묻고 함께 걷다’를 주제로 동천동·고기동·풍덕천동 일원에서 다양한 섹션을 통해 37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개막제는 8일 수지농협 동천지점에서 열렸다. 개막작으로 가성문 감독의 영화 ‘드림팰리스(2023년)’가 상영됐다. 초대 손님으로 영화를 만든 가성문 감독과 김선영 주연 배우가 함께했다. 9일 저녁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는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야외영화축제’가 열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의 부대 행사가 운영됐다. 달손밴드, 노래로 나누는 세상 등 9개 공연동아리가 사전공연으로 ‘영화음악제’를 진행해 흥겨움을 더했다. 야외영화축제를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영화제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머내마을 영화제’는 아주 특별한 독창성이 빛나는 작은 영화제”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 참여, 제작까지 하는 열정을 넘어 ‘영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시청 하늘광장에서 5년 만에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1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늦더위가 기승인 날씨에도 지역 내 15개 공공도서관 특성화 주제 체험행사 부스와 작은 도서관, 독립서점 등에서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5년 만에 열린 ’용인 북페스티벌‘에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정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각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금 뒤 시작될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작가님이 쓰신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라는 소설에 ’지워서 좋은 마음이 있고, 간직해서 좋은 마음이 있다‘는 구절이 있었는데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신 여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9월 8일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임직원 100여명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직원들과 시장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재단 직원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간의 문화와 가치관 공유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 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청년과 청소년, 시민, 직원 등 4개 부문 10명에게 시장명의의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재단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번 소통공감 토크는 딱딱한 분위기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친근한 라디오 형식으로 ▲이재준의 보이는 새빛라디오 ▲이재준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를 진행했다. 사소한 질문과 답변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새빛라디오” 코너에서는 ▲결혼이 예정된 직원의 부동산 고민 ▴번아웃이 찾아온 직원의 고충 등의 사연을 읽고 공감하며 직원들의 마음을 두루 살폈고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에서는 ▲스피치 훈련법 ▴건강관리 방법 등 평소 직원들이 이 시장에게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며 소통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8일 오후 재단 상황실에서 행궁동 내 상인회장들과 함께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한 ‘열린 화장실 활성화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재단을 방문한 상인회장들과 만나 재단과 행궁동 내 상인 간 협력을 통한 열린 화장실 활성화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행궁동 내 더 많은 열린 화장실 참여를 위한 방안과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궁동 주민자치회 박영순 회장은 “행궁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 추진 시 주요 행사장 인근 업체로 화장실 이용객이 몰린다.”며, “원활한 열린 화장실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더 많은 개방 화장실이 필요하다.”며,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인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관광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궁마을 주민 협업 관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열린 화장실’은 지역주민이 관광 활성화에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외 35개 기관과 함께 ‘경기도 딥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튜터링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함께 기술혁신 스타트업, 초격차 분야 기업 등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중기청 등 참여기관은 기업에 창업자금, 공간, 투자지원, 기술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육성을 도울 계획이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를 통해, 벤처기업 입주비용 80% 감면과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 및 멘토링 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지원,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 전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기술혁신 스타트업을 비롯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의왕시는 관련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고 도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