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발달장애인복지관)는 9월 20일까지 3주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 권리 주장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들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자신들이 가진 잠재능력 및 역량을 발휘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자기 권리 주장대회’의 발표 주제는 나의 권리, 나의 꿈, 나의 직업, 나의 가족이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참가자의 발표원고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를 한 후, 학생부와 성인부에서 각각 10명씩 본 대회에 참가하여 발표할 수 있다. 본 대회는 10월 5일 열린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발표자는 3분 내외로 청중을 향해 자신감 있게 발표하면 된다. 자기권리주장대회 참가자에게는 대상부터 참가상까지 다양한 상품들도 부상으로 지급된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들의 권익 신장 및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며, 더불어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독립적인 주체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이 8월 29일, 30일 양일간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아카데미 오마이잡(Oh! My Job)’(이하 오마이잡)을 진행했다. 이루잡은 2022년 2월 개관 이후 오산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자신감 회복을 위해 이루잡에 상주하는 직업상담사가 직접 강의하는 자체 운영 프로그램인‘오마이잡’을 격월로 운영하고 있다. 오마이잡은 취업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구직서류 작성법과 면접 특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 청년들의 취업 성공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오마이잡에는 웹 개발, 사회복지, 회로설계 등 다양한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은 ▲구직서류 작성 전 준비 과정, 구직서류의 이해 및 작성 방법을, 둘째 날은 ▲면접의 이해 및 면접 유형별 대응 전략 방법 등을 각각 익혔으며 실전 모의 면접에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앞두고 가장 어려워하는 구직서류 및 면접 준비에 대한 특강으로 실질적인 취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누리 사업 지원금을 통해 장애인 극단 녹두는 지난 8월 26일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특히 저자 7명은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시설 장애인들이 연합하여 만든 그림책으로 8월 26일은 출판기념회로 진행됐으며, 7명의 작가들이 그림책 출판 기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리 준비한 저자 사인회와 축하 꽃다벌 전달 등 인사말을 하는 형식으로 오산시립미술관 4층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승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오산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태어날 때부터 아니면 아주 어릴 적부터 가족으로부터 분리되어 거주시설에서 살아온 7명의 삶에 대한 자기 자서전적 이야기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출간은 장애가 가족과의 삶을 단절시키는 매개체가 됐다면 이제 생애구술기록인 그림책으로 스스로 당당히 세상과 연결하고자 하는 통로 차원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출구처로 삼아 기록됐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생애구술 기록에 참여한 탈시설 장애인 7명은 생의 대부분을 갇힌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앞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에서 지난 1일, 2023년 제2회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율천동 단체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실천교실 △율천동 마을리빙랩 등 홍보부스와 △고체 샴푸 만들기 △나무 공예 △양말공예 △천연염색 △다육이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참여 부스를 운영했다. 또, 밤밭문화센터의 길거리 전시회와 분필로 길바닥에 낙서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분필로 놀아요-거리 도화地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 특별히 준비된 ‘작은 음악회’는 △버블쇼 △싱어송라이터 △앙상블 공연으로 꾸며져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성균 주민자치회장은 “어떻게 하면 차 없는 거리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즐거운 생태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많이 고민했다. 부스에서 체험 활동을 하고 길거리에 분필로 낙서도 하고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9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정자2동 대유평 축제·대유평 111 마르쉐”를 개최한다. 단독주택지역과 아파트지역을 아우르고 있는 정자2동은 올해, 화서역 중심 복합문화공간인 111CM에서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되찾고, 마을 축제를 넘어 주민 화합과 문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통기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가수 및 치어리더 등 지역 예술가 공연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 △경품추첨 △플리마켓 등 부대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유용현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4년 만에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축제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축제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고, 남녀노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4일부터 청사 1층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서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 보석보다 빛나는 너와 나’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전에는 경기도장애인마을 근무자 17명이 직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보석으로 그려 낸 공예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경기도장애인마을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생활 지원 등을 위해 장애인들과 함께 도안 위에 색색의 비즈를 하나하나 붙여 완성하는 보석십자수 공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등 다양한 명소를 17명의 작가들이 색색의 빛나는 보석으로 채워나간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청사 안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보석 보다 빛나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 모습을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예전은 오는 9월 27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청사 안 갤러리를 반짝이는 수원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9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2023 코리요 극장’ 10월 공연의 관람단체를 모집한다. ‘코리요’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 코리요 홍보사업’ 중 하나로 코리요의 탄생배경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위기를 맞은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해 공익적인 메세지를 담는 한편, 어린이들이 코리요와 화성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리요 극장은 6월 단체 관람을 시작으로, 8월 가족 대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마지막 운영되는 코리요 극장은 10월 17일(화)부터 10월 20일(금)까지, 10월 24일(화)부터 10월 27일(금)까지 1일 1회로 총 8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10월 공연의 신청기간은 9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 10일(일) 17시까지 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화성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10인 이상의 관람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운영한다. 원활한 공연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제3회 수원시 외국인 지역이해 프로그램 ‘우리는 수원 in(人) - 화중지병(畵中之餠)’에 참여할 관내 거주 외국인 16명을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16일 수원시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우리는 수원 in(人) - 화중지병’은 수원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 문화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국 명절 행사인 떡 빚기(바람떡, 절편 등)와 지게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홍보물 내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2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44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정기회의에서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11월 8일 열리는 주민자치 탄소중립 워크숍 ‘플로깅(쓰담달리기)‧캠페인’ 장소를 광교산 마루길로 정했다. 또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2023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 등 하반기 주요 주민자치 행사 일정과 내용을 공유했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참여와 소통”이라며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지속해서 교류하고 소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시립도서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를 주제로 하는 전시전이 열린다. 프라이부르크시립도서관 열람실 내 비치된 전시 테이블에 수원시와 관련이 있거나 대한민국의 문화 등을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자료와 홍보물 50여 종을 전시한다. 전시자료는 도서관 이용객이 열람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한 전시물은 ▲수원시의 경관을 담은 화보 ▲수원시립예술단 교향곡·합창 CD ▲수원시 관광 홍보 책자 ▲수원시립박물관·미술관 전시용 도록 등이다. 독일어와 영어로 번역된 자료를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현지에 있는 프라이부르크-수원 친선협회에서도 일부 전시 자료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으로 수원시에 대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 자료는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해 전시전이 끝난 뒤에도 현지에서 수원시를 알리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2015년 11월 3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환경·체육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