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경동원에서 생활하는 5~7세 아동 및 광교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광교동에 위치한 석호농장에 방문해 포도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는 아이들 50명과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3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체험 진행을 위해 아이들과 위원들이 짝을 이뤄 일일가족을 맺었다. 아이들은 일일가족과 함께 달콤한 포도를 따고 농장에 있는 닭, 토끼를 관찰하며 먹이를 주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인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이번 체험이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열심히 포도따기 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지난 8월 3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영화 ‘다음 소희’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상영회는 안성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고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영화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다.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 도중 세상을 떠난 고교생을 모티브로 만든 극영화로, 청소년 현장실습과 교육, 노동 문제를 심도 있게 조명하여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 선정, 백상예술대상 3관왕을 차지한 작품이다. 이날 상영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연계로 현직 교사와 교육 행정전문가가 참여하고,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 정주리 감독, 조혜욱 인권활동가, 임종우 영화평론가가 참여한 GV에는 감독이 직접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행사 마무리로 정주리 감독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안성에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기회를 접하기 어려웠고 관객과의 대화는 처음 경험해 봐서 이런 자리가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안성에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장애인복지)은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취업한 1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자기결정능력 향상을 통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휴가캠프’를 진행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주 골자로 다양한 회의와 결정을 통하여 특색있는 휴가캠프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한 참여자는 “스스로 결정하기, 많은 사람들과 의견 조율하기가 어려웠지만 스스로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며 열심히 참여해서 뿌듯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하 관장은 “주중에 일하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이 참 대견하다. 취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맞춤 골목길 마켓’을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했다. ‘안성맞춤 골목길 마켓’은 지난 3월 도내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목금토 크래프트 중심으로 지역의 공예가, 청년 창업자, 청년 농업인과 함께 했으며, 각자의 개성과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공예품, 기념품, 식음 등을 선보였다. 또한 도예 체험, 은공예 체험, 섬유 핸드 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성맞춤 골목길 마켓’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9월 16일 안성맞춤시장, 10월 11일~12일 한경대학교에서 연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 일죽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8일 금요일, 시민 참여 연극 '시체들의 수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안성 연극협회의 지도로 일죽도서관에서 12주 동안 운영됐던,『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어르신 힐링 연극 교육프로그램』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막내 어르신(56세)부터 최고참 어르신(77세)의 ‘첫사랑, 부모님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5개의 에피소드로 엮어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5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극이 지닌 장점과 종합예술(음악, 그림, 놀이, 상황극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을 연극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당초 어르신들에게 ‘연극’이라는 생소한 장르가 어렵진 않을까 하는 관계자의 우려에 무색하게도 첫 번째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딸로,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일상을 살던 저희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는 안성 시민의 생활 속 건강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에서 오전 9시부터~12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체험교육,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무상점검(17시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자전거 체험교육은 올바른 자전거 통행 방법, 출발과 정지, 안전 표지판 숙지 등의 이론교육 진행 후 자전거 타기 실습교육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성시 자전거연맹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행사장 주변을 상쾌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또한 자전거 무상점검도 실시하여 자전거 교육부터 라이딩, 수리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 시민의 건강과 레저 생활을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과 시설 유지, 관리에 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가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답례품과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했다. 시는 20여 가지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바우덕이축제와 고품격 자연주의 안성마춤 브랜드를 함께 홍보했다. 특히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에는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시 고향사랑기부제와 바우덕이 축제 응원에 나섰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안성쌀로 만든 오복떡과 안성목장 우유로 만든 수제요거트치즈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안성시의 다양한 답례품과 남사당풍물단, 바우덕이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시를 전국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가 지난 1일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6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우수회원 시상, 케이크 커팅,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의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음식 등을 판매하는 후원 바자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동·청소년들을 선도하고 학대피해 아동 및 결식 아동 등을 후원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더 나은 아동·청소년정책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는 2013년 설립하여 안전 귀갓길 사업, 지역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 청소년 후원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으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규정한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애향 장학금 기탁(오산시 교육재단)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명사 특강으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적정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됐다. 강진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시 여성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정책에 참여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돌봄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도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는 9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개최한 뮤지컬 ‘나는 나비’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그리고 그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450여 명이 관람했다. 학교폭력, 생명존중, 자살예방 등의 다양한 주제와 함께 역동적인 음악과 안무가 더해지며 관객들은 극에 몰입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우울증 검사도 할 수 있도록 캠페인 부스도 운영했다. ‘우울하면 뭐하니?’라는 주제로 QR코드를 활용해 즉석에서 자신도 모르는 내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우리의 모습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쉽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고, 공연을 통해 위로를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