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이것이 무엇으로 보이나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한 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질문을 던지자 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 작품은 피카소의 '황소 머리'라는 작품인데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를 가지고 핸들과 안장만으로 만들었습니다. 1943년에 만들어진 이 작품은 50년 뒤에 무려 300억원에 팔립니다. 피카소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피카소는 쓰레기도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상상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이 시장의 설명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서 임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가 이 시장에게 특별히 부탁해 이뤄졌다.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된 이 시장은 종종 특강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는 데다 평소 틈나는 대로 다양한 강의 자료를 만들어,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 ‘강의하는 시장’이라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가족체험 프로그램 ‘댕스투유’에 참여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체험 프로그램 ‘댕스투유’는 9월 9일 토요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비숲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의왕시 청소년(1명 이상) 및 반려견을 포함한 가족 10팀이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상식 퀴즈 및 펫티켓 교육, 유기견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되며, 어질리티 대회 및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참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제공된다. 또한, 반려견과 우리 가족의 자유시간을 제공해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가족당 50,000원이며,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의 경우 참가비가 50% 할인된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극단 물결은 2008년 창단 이후 ‘밑바닥에서’, ‘5분간의 청혼’, ‘햄릿, 여자의 아들’ 등 매년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주로 고전 작품을 현대화해 신체를 통한 무대언어 개발에 중점을 둬 총체적인 공연예술을 지향하는 극단이다. 오는 9월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단편 소설계의 거장 ‘기 드 모파상’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한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고전적 텍스트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배우의 신체에서 나오는 조형미가 조화롭게 펼쳐져 여인에 대한 연극 속 배우들의 논쟁이 무대를 넘어 관객석을 넘나드는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2019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으로 토론 형식의 진행이 감각과 사유를 넘나들며 극단 물결만의 새로운 무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소 내가 그렸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커뮤니티의 집단 지성, 단체 교육, 여기에 문화도시 수원의 지원이 투입되면 우리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상상현실 : 커뮤니티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 선보인다. 이는 참여자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점이 주 내용으로, 내가 자발적으로 관심 주제를 던지고 공동 취향의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한다. 우선 관심 주제가 모이면 이를 그룹화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여기에 문화도시 수원은 커뮤니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워크숍, 전문 교육,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111CM(복합문화공간)이라는 모임 장소도 커뮤니티 활동에 상상력과 안정적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모집은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커뮤니티 활동은 11월까지 지속한다. 다가오는 11월 18일 북수원 커뮤니티 축제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결과물이 공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 중 ‘북수원’ 특화사업으로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커뮤니티 활동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에 초대형 수원이가 떴다. 수원시는 9월11일까지 광교호수 초등학교 앞 원천호수 위에 ‘수원이 조형물’을 전시한다. 수원이 조형물은 가로 5m, 세로 5m, 높이 7m의 크기의 PVC 재질의 풍선 형태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수원을 대표하는 캐릭터 수원이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수원시는 오는 18일부터 9월1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수원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이와 더욱 친밀해지는 효과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호수 위에 띄워진 수원이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7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랑인문학’ 강연을 마련하고 매회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지도서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한 깊이 있는 사색으로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랑(明朗)인문학’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건강, 심리, 철학, 4차산업, 재무, 환경, 예술 등 7가지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먼저 오는 23일 오후 7시에 박민수 ND케어클리닉 원장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내 몸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박민수 원장의 저서로는 《내 몸 경영》, 《마흔건강》 등이 있다. 9월 6일에는 《언어를 디자인하라》, 《관점을 디자인하라》 등을 펴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언어를 디자인하라’라는 제목으로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해 강의한다. 20일에는 《오십에 읽는 논어》 등을 펴낸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논어에서 배우는 사색과 사유의 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10월에는 4차산업, 재무 분야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11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시가 16일 하반기‘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하반기 교육을 개강했다. ‘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자유학년제에 맞춰 체험학습과 진로탐색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른밥상문화원이 ‘벼학교, 공부말고 농부하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하반기 교육은 8월 1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4회에 걸쳐 푸른중학교와 동학중학교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 푸른중학교에서 열린 1회차 교육‘벼학교에서 만나는 미래직업’에서는 2학기 동안 진행할 프로그램과 농업 관련 직업군을 안내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등 참여 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생들은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쌀과 밀의 특징 비교, 세시풍속 등에 대해 배우고, 농업환경생태연구원, 치유농업전문가, 농(어)촌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낱알이 쌀이 되는 과정을 배우면서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급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XR버스 1795행’을 16~18일 코엑스 Hall A에서 열리는 ‘K-Display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출품해 전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Display 2023’은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제품을 소개한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XR버스 1795행은 1795년 을묘원행 당시 정조대왕 능행차를 XR(확장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버스’다. T-OLED와 관광을 결합한 최초 사례로 ‘터치수원’ 앱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 7월 스마트관광플랫폼 ‘터치수원’과 디지털실감콘텐츠 ‘XR버스 1795행’을 출시했다. 터치수원 앱을 이용하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정동 관할 청소년 등 56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해 평소 접하기 힘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무료한 시간을 보냈는데, 기업탐방이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장래의 진로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환 위원장은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에서 여러분들이 이 나라의 미래인 만큼 이번 견학이 본인과 사회에 보탬이 되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경기 평택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공공형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의 '지구를 마음에 품다' 활동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청 로비에서 18일까지 진행되며 재원 아동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