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5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의 ‘Hola! 아리랑’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라바삐에스 이발사’,‘프란씨스코 여사’, ‘빵과 투우’ 등 스페인 전통 가곡인 사르수엘라를 선보였으며, 이어 소프라노 문경민과 협연한 ‘비둘기의 노래’를 선사했다. 공연 2부에서는 ‘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아리랑’, ‘경복궁 타령’ 등 우리 전통 가락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캐스터네츠 연주가인 라이얀 보르헤스 마차도 씨가 경쾌한 캐스터네츠 연주와 함께 정열적인 손동작과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페인과 우리나라 음악의 진수를 느끼는 뜻갚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문화가 가득한 의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6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의왕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정부혁신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혁신평가는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시는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천700만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22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정부포상의 특전도 받게 돼 지역혁신에 대한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혁신은 기관장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열정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시민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들을 적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 ‘8·15 광복 기념음악회’가 지난 15일 저녁 7시 30분에 만안구 병목안시민공원에서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재해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광복 기념음악회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과 벅찬 감동을 춤과 노래로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태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가 상영됐으며, 자유를 꿈꾸는 검투사의 모습을 통해 선조들의 고통과 애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김민정발레단의 발레극 ‘스파르타쿠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의 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양하영밴드, 가수 이수영 등도 광복의 밤을 노래하고 무더위를 잊게 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평촌중앙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평촌중앙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은 안양시민의 모금액으로 지난 2017년 2월 28일에 건립됐다. 이번 행사는 행사를 주관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의 국상표 상임대표를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대상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작은평화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녀의 상처’라는 그림 작품으로 응모한 홍가영 학생 등 15명이 김복동할머니상 등을 받았다. 또 부대행사로 공모전의 출품작이 포함된 ‘진실 그리고 기억’ 기획전시, 평화의소녀상 종이접기 및 평화·인권의 손글씨 쓰기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림의 날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투어, 초청강연, 공연, 체험강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의‘경기도 독서의 달 기념 표어’는 ‘미쁘다, 우리 책: 지금은 9월 독서의 달입니다’로, 9월 한 달 동안 관내 공공도서관 10곳에서 12개의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독서 여권을 가지고 관내 도서관을 탐방하는 스탬프투어 ▲오도방정(오산시 도서관 방방곡곡 정복하기), 오은 시인과 이나영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미술과 음악이 공존하는 아트콘서트 ▲힐링이 머무르는 순간, 4차 산업을 대비하여 가족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해 배워보는 ▲챗GPT 올바르게 사용하기가 있으며, 이 밖에도 종이컵인형극, 코믹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오산시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해야 한다. 일부 행사는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9월 한 달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에게 창의성 향상 및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관내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2020년생~2014년생)을 대상으로‘제7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대규모 대면 행사 및 실시간 온라인 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동의 안전을 고려해 공모전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친화형 친수 하천인 오산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깨끗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영유아와 초등부(1~3학년)로 나누어 ‘내가 꿈꾸는 오산천’, ‘오산천을 지켜요’라는 부주제로 해 연령대별 다채롭고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먼저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그림은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제출 장소(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대여점 등)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오산지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와 오산평화의소녀상이 지난 11일 오산시청 광장에 마련된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건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의원, 강진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오산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바위처럼’ 식전공연 및 ‘홀로아리랑’과 ‘독도는 우리땅’에 맞춘 태극무예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권재 오산시장과 한명숙 공동대표의 개회선언, 헌화식, 격려사, 기념공연, 문예대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헌화식에는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했다. 이번 7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7월 발표된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 수상자와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권영대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은 오산평화의소녀상 단체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건립 7주년 기념식을 맞아 개최된 문예대전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한 시민들의 출품작을 모아 작품집 ‘편지’가 출간됐다. 문예대전에 참가한 오산시민 157명의 출품작을 모은 작품집 ‘편지’는 사회의 냉대와 차가운 시선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발레 콘서트 'Shall We Ballet'(쉘위발레)’를 지난 8월 5일 공연을 끝으로 총 4회에 걸친 관객 개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2023년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은 공연장이 예술단체의 우수한 레퍼토리 공연 및 신작을 창‧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문화소외지역의 공연 문화 활성화 기여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본 사업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최소빈 발레단’은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발레에 대한 저변 확대와 용인의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에 발레 공연 관객 개발을 위해 힐링 발레 콘서트 ‘Shall We Ballet(쉘위발레)’의 관객 개발 프로그램을 지난 4월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처음 선보였다.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발레 콘서트’를 바탕으로 진행된 ‘Shall We Ballet(쉘위발레)’는 ▲4월-의상으로 알아보는 발레 역사 콘서트 ▲7월-용인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발레 ▲8월-우리 동네 발레 힐링데이까지 각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인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수원시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으며 책소풍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창룡·한림·일월·광교푸른숲·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돗자리, 놀이소품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빌려 가까운 공원이나 숲속에서 책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창룡·한림도서관은 9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일월·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9~10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9~10월 책뜰 운영기간(오전 9시 30분~오후 5시, 매주 월·금 휴무)에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신청 방법, 기간이 달라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이 시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시립도서관(화성시문화재단 운영)이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서의 달 기념 저자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2023년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를 초청하여, 『기후위기: 내 삶,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는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본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프리레’ 공연(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협력사업) △제9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상식 △싱어송라이터 DK소울 축하연주 △타일러 라쉬 기후위기 강연 및 관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폭염, 폭우로 인한 재난 소식을 접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낀 여름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에게 닥친 기후위기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