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에서만 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긴급한 사업이나 재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특별교부세 신청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용인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10억원)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원)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부대시설 정비 및 조명교체(4억원) ▲석성산 등산로 데크계단 교체사업(4억원) ▲원삼면 고당리 배수관로 설치공사(3억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공사(3억원) ▲대지산 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원) ▲시도42호선(좌찬로) 보도설치 사업(2억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2억원) 등 9건이다. 시는 특별교부세의 지원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다른 사업에 사용해서 시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효과로 체육시설 정비와 공원조성 계획 등 9개 사업에 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이달 말일까지 수원예총 회원단체인 문인협회와 사진작가협회를 초청하여 시화·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공간은 권선구청 1층 로비와 2층 복도공간으로 내방객들에게 싱그러운 여름을 맞아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층 로비에는 문인협회 시인 25명의 삶이 녹아나는 시 세계가 펼쳐지고 2층 복도에는 사진작가협회 작가 30명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이 구청 내방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3일 오후 3시에는 문인협회 정명희 회장을 비롯한 시인들의 낭송회가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21일 오후 3시에는 사진작가협회 정연수 회장이 사진 잘 찍는 법을 강연하여 전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을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권선구청 3층 북카페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평택시는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이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을 설명했고,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항구 원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로 산업전환이 시급하다”며, “평택시의 경우 제품, 공정 등의 기술 전환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완성차 3개 사가 인근지역에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되어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 및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기술 지원 체계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원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연계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 관계기관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맺고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직접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도 45호선 등의 신설·확장,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경강선 연장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을 건의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은 국가산단 조성과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산단 주변에 교통과 주거에 대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산단에서 일할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대화하면서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꼭 건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부지인 박달동 군부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안양시는 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전날 오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 기부부지 등 사업예정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법에 의거해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하고 있고,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제284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관련 안양도시공사는 민간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방식 등 지적된 사항은 사실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8일 토요일 1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뻔한 판소리의 판을 깨부수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딴소리 판' 공연을 선보인다. '딴소리 판'은 누구나 다 아는 판소리의 뻔한 이야기의 벽을 완전히 허물어버린 창작극으로 익살스런 탈놀이와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로 채워지는 신명나는 무대이다. 음악적으로 풀어낸 판소리와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를 접목시킨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홍보가 등 고전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판을 깨고 비트며 신명 나게 노는 광대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았다. 팍팍한 삶 속에서도 장단을 치며 유쾌하게 살아가는 광대거지들의 익살스러운 탈놀이는 가진 거라곤 마음의 여유 하나 있는 광대거지들이 풍요 속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네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한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올해도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연희집단 The 광대와 매칭됐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 예술을 전공한 연희자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로 “우리 전통 연희를 계승하고,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그건 부당합니다'인문학 강연을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새로운 세대와 시대의 균형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정함을 바라는 세대라는 착각, 부당함의 관점으로 읽는 공정 이슈, MZ세대가 요구하는 공정한 보상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 강연자로 나서는 임홍택 작가는 KAIST 경영대학에서 정보경영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 CJ그룹에 입사해 현재는 식품 R&D 전문 스타트업에서 직장 생활을 이어가며, 정부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직 내 새로운 세대의 생각과 그에 따른 소통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90년생이 온다》,《관종의 조건》,《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그건 부당힙니다》등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에 보다 더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인문학을 향유하길 바라며, 이번 강연으로 조직 내에서 시대가 다른 모두에게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 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6월 28일(수) 대덕면사무소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3년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같이 여름』 ”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이관실 안성시의원, 정천식 안성시의원, 신현덕 대덕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치가 거의 떨어져 가는 ‘김치 보릿고개’를 겪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함으로써 김치 보릿고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찬수 서안성푸드뱅크 센터장은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김장김치가 떨어져 김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 푸드뱅크의 특성상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배분하게 되는데, 김치의 경우 여름철에는 기부가 거의 없어 늘 고민이었다. 하지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대덕면 새마을 부녀회의 도움으로 ’김치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공백이 없도록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안성시의 많은 관심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양시가 3개월에 걸쳐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3학년 사회 교육과정을 지역 문화 체험과 명소 탐방 활동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해 6월 29일까지 관내 모든 초교 41곳이 참여했다. 시는 2년 연속 미래교육협력지구에 선정돼 교육청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아이들이 안양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양의 ▲역사 ▲문화 ▲전통시장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는 희망 분야를 전부 또는 일부 선택해 학기 중에 자유롭게 참여토록 했다. 역사분야에는 안양박물관, 중초사지 당간지주, 마애종, 만안교 등 안양시의 역사 유적지 견학이, 문화분야에는 안양9경을 알아본 후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투어가 이뤄졌다. 전통시장분야는 안양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알아보고, 전통시장에서 필요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산드래미 시네마 데이를 개최했다. 산드래미 시네마 데이는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문화생활이 부족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초대하여 영화‘기적’을 상영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가 끝난 뒤 한 어르신은 “평소 영화관에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화를 보게 되어 편했고 영화도 정말 재밌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준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영화상영으로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