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한국세탁업중앙회 오산시지부가 지난 25일 오산천 주변에서 세탁업 지부 단체 하계 단합대회로 오산천 클린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첫 야유회를 가는 대신 오산천에서 건강 걷기대회 겸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에 뜻을 모아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오산대부터 맑음터공원, 은계대교를 순회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하천 조성에 힘을 모았다. 시민들의 휴식처인 깨끗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한 활기찬 모습은 이날 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김선출 세탁업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탁업지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오산천을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는 데 앞장서 주신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소체육관 및 다목적실에서 ‘2023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스포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백영민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골볼, 보치아, 슐런, 쇼다운, 한궁, 뉴스포츠(컬링) 등 7개 종목을 선보인 가운데, 종목별 관계자가 설명과 시범을 보여주며 다소 생소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한목소리로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전환의 시간으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오산시장)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구리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무용제’경기도 지역 경연에서 (사)대한무용협회 오산지부의 ‘율댄스컴퍼니’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무용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무용제 경기도 지역 경연에서 경기도 10개 시를 대표하는 무용단이 출전했다. 여기에서 율댄스컴퍼니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하여 임윤희 안무 감독이 최우수 안무가상을, 소속 안소연 씨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율댄스컴퍼니는 물이 가진 근원과 순환성을 바탕으로 근원에 대한 사색과 삶에 대한 헌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낸‘물, 하늘을 그리다’라는 작품으로 출전했다. 임윤희 안무감독((사)대한무용협회 오산지부장))은 “땀 흘리며 함께 준비해준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전국 본선 경연을 통해 아름다운 춤의 예술로 오산의 명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시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4층 산드래미갤러리에서 매탄4동 첫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매탄4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로 이 날은 작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마을자치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8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결정된 2024년 매탄4동 마을자치사업 우선순위는 ▲안전한 우리마을을 위한 골목길 조성 ▲산샘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사업 ▲산드래미 야시장 사업순으로 결정됐다. 장대현 매탄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감 있는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늘 결정된 마을자치사업의 순위를 반영하여 내년도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진행해 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동하는 주체로서 더 나은 매탄4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매탄4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이 역사‧학술‧전시활용 가치가 있는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구입을 완료했다. 올해는 장용외영(壯勇外營, 정조대왕의 친위 군사조직) 창설 230주년을 맞아 기존에 수집한 병장기 유물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의 환도(環刀)를 구입했다. 정식 명칭은 ‘검삼병 흑칠장환도(劍三柄 黑漆裝環刀)’로 ‘검삼병’은 병부가 칼의 1/3을 차지한다는 뜻인데 이러한 형태의 환도는 우리나라에 3자루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환도 대부분이 고위층 의장용인 것과는 달리 올해 구입한 검삼병 흑칠장환도는 조선 후기 무관들이 실전용으로 사용했던 명검이다. 칼날에 사용흔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09년 개관한 이후 장용영 등 군사 관련 유물인 무예서와 다수의 병장기를 수집했다. 환도를 비롯한 도검류는 20여 자루이고, 이 중 보검(寶劍)은 10여 자루에 이른다. 전국 국공립박물관 소장의 환도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대모백은장옥구보도(玳瑁白銀裝玉具寶刀)’ 등 소장 중인 보검들은 박물관 상설전시장 문화실에 전시 중이다. 이번 공개구입으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초당중학교가 제공한 중고 교복을 원하는 학생에 무료로 제공했다. 교복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홍보를 위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 코너도 마련했다. 일반 주민들도 활용하지 않는 옷과 물품을 판매했다. 교복을 받고 기부한 금액과 주민 판매 수익금은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액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지역의 한 교회가 개최한 음악회에 초청받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무대에 직접 올라 품격 높은 가곡을 불러 객석에 앉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흥지구촌교회는 설립 16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이웃초청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교인과 시민 약 80여명이 참석한 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기경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소프라노 하나린이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이상일 시장은 깜짝 게스트로 무대 위에 올라 직접 가곡 2곡을 선보였다. 이 시장은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열창했고, 이날 공연을 펼친 소프라노 하나린씨와 함께 이동원·박인수가 불렀던 ‘향수’를 선보였다. ‘향수’는 정지용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김희갑이 작곡한 가곡이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설립 1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웃초청 사랑의 음악회에 관심 갖고 공연에 걸맞는 수준 높은 노래까지 불러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하다”며 “기흥지구촌교회는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안성시는 25일 오전 10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국가보훈부 슬로건으로 거행되는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및 유족, 김보라 안성시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6․25 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전 9시 사곡동 소재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참배 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호국보훈의 달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제복 증정식,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패 전달,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국가와 민족을 위한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평화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시 우정읍에서 다문화·한부모·외국인 가족들의 지역사회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24일 제부도와 대부도에서‘우리가족 힐링여행’을 추진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추진된‘우리가족 힐링여행’은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가족여행을 갈 수 없었던 다문화·한부모·외국인 10가구에 글램핑 숙박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왕복 탑승과 제부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하여 아동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보드게임 및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의 깜짝 이벤트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박상철 우정읍장은 “여러 사회단체의 참여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관내 다문화·한부모·외국인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대왕봉사단, 우정읍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가족 힐링여행’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정선지원 및 주거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천수호 기자 |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이 ‘WE ARE COLLECTORS:나의 반려예술’ 전시를 선보인다. 6월부터 11월까지 노작홍사용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담장을 넘어 문학관으로 오게 된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고 그림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고지티브, 김승연, 박유진, 오승은, 유담, 이미나, 제스타이프, 진청, 풀림, 홍태양, DINGDOOKIM 등 총 11명으로, 관람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해 책갈피로 소장할 수 있다. 또한 관람 후 SNS를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작품 포스터를 받아갈 수 있다 최원교 화성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학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학과 미술을 넘어 예술 분야 전반의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은 “우리 지역의 미술관과 문학관이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접 예술이 상호 융합하여 시너지를 발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